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경쟁의 판을 바꾼 16가지 중대한 결정들
이동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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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이야기를 하나 해볼께요

우리는 얼마잔 마블에서 나오는 어벤저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보면서 대부분 마블이 대단하다란 생각이들꺼에요

개별개별로 나왔던 그 케릭터들이 이렇게 한곳에 모여서

정말 대단한 영화를 만들어 낸 마블이 전략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 없었을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마블이 첨부터 이러한 전략을 갖고 개별 케릭터를 키웠을까요?

아닙니다. 개별 케릭터들이 존재했었던 거죠

그럼 마블은 어떻게 한 영화에 이들 케릭터를 몰아서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고

또 그러한 전략적 결정으로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었을까요?

사실 마블을 새로운 케릭터 하나 만들어서 라이선스 장사나 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죠

스파이더맨이 소니로 팔려갔는데, 결국 소니만 대박을 치게 되니

나름 배가 아픈 관계로 본격적으로 영화 산업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

첨엔 흥행이 녹록하지 않았을꺼에요

개별 케릭터들의 지지층이 분산되어 있고

또 유명한 케릭터들도 있지만 안습인 케릭터들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마블을 이 모든 케릭터들을 짬뽕함으로써

하나의 영화를 만들게 됩니다. 바로 어벤저스 이죠

이 결과로 우리는 각 각의 케릭터가 갖는 지지층을 한데 모아서

폭발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게 되고,

이후 아이언맨 등 개별 케릭터의 영화에도 개별 케릭터의 지지자들이 아닌

어벤저스의 지지자들이 영화를 보러 가게 만드는 효과를 내게 된 것이지요

대단한 전략적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업의 판을 바꾸는 전략!

이러한 내용들을 잼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잼있게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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