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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싱글 맘, 연봉 3억 - 좌충우돌 유쾌한 워킹맘 스토리
윤혜영 지음 / 한결 / 2023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 셋 싱글맘, 연봉 3억>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저도 삼남매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제목에 “아이 셋”이라는 단어가 확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혼자서 일도 하면서 아이들을 키워내고 있는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아 얼른 읽어보았답니다.
목차를 살펴보니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책 제목이 그대로 목차의 키워드가 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파트 1에서는 일을 하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싱글맘이 일하는 환경과 연관한 에피소드들이
마지막 파트 3에서는 저자분이 연봉 3억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더 세세하게 담겨 있었답니다.
파트 1에서 제가 읽고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 있어요.
“아이가 셋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키워본 사람만 안다.”
세 자녀 혜택으로 이러저러한 것들이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크게 되지 않는다는 말도 와닿았어요.
“아이가 셋이네요, 애국하셨어요.” “아이가 셋이요? 부자시네요. 다복하시네요. 든든하시겠어요.” 사실, 다복하다. 든든하다.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다. 그러나 돈 엄청 들어간다.
이 부분도 읽고 혼자서 빵 터졌어요. 너무나 제 현실 같은 이야기더라고요. 저자인 윤혜영님처럼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저자의 성공기가 담겨있는 만큼 저자의 직업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자의 마인드셋 부분을 유독 더 열심히 읽었어요.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목표에 도달하는 최고의 방법, 목표에 먼저 가 있기” 부분이었습니다..
첫째, 목표를 써 붙인다.
둘째, 달성할 이미지를 미리 상상해 본다.
셋째, 일과 목표에 집중한다.
넷째, 운동한다.
왠지 이대로만 나도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그런 내가 우리 가족에게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어요.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남기는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