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산야의 글이 짧고도 긴 여정에서 잔잔한 벗이 되어줄 줄 몰랐다. 소박하지만 담백한 사진들도 마음에 들고 글도 참 마음에 든다. 이런 글들이 좋아지는것이 비로소 나이들어가는 증거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