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아저씨의 책은 진짜 옆집 아저씨가 쓴책같다.
그건 당신을 보여주는 책이라 그렇다.
까칠하고 원초적이며 격하게솔직하지만 소심해보이기때문에~
그래서 좋다.
어렵지않아서 좋다.
이 책에 전문적인 심리학단어나 미술가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냥그냥 이런것도 있구나하며 슬렁슬렁 읽다봄 금방 읽게되기에 좋다.
근데 유독 이 책은 해설이 길다.
ㅡ.ㅡ 짧고 간략했음하나 워낙 치밀하고 세심하신분이라 그런지 하나를 이야기해도 이해시키려하시는듯.
성격인가?
후천적인건가?
피곤해져서 자주덮었다 폈다한다.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