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릴적 글이 있네. 반갑다. 아이와 책을 많이 못읽었던 몇년간. 아이는 중학생이 되고 핸드폰, 유투브, 페북만 들여다본다. 나부터 반성~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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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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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많이 읽은 아이이지만 그래도 명화인데 잘 받아들일까 걱정이 앞섰으나,

아이는 원숭이인 윌리와 악당 블랑코가 너무 재미있는 모양이다. 아주 좋아한다. 다행이도...

마지막 장에 나오는 진짜 그림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고 숨은 그림처럼 그림 속에 아주 적은 부분 그려진 명화 찾기도 곧잘 한다.

명화를 읽는다기 보다 재미난 그림을 본다는 기분으로 보고 또 보는 책이다.

아들이랑 딸을 붙들고는 윌리의 동작 따라하기를 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며 잘 따라하더니

유정이는 원숭이 책을 찾는다면 윌리 흉내를 낸다.

재미로 그림을 보게 되니 얼마나 흐믓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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