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패밀리세일
도서정가제 전 마지막 때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한산한 서가. 엄마 따라온 아이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목표했던 15만원치(할인후)까지만 샀다.

빨책에서 다룬 책 3권 사고
작가 에세이나 인문서적 위주로 골랐다
문학 책은 친구 추천으로 몇권만
마지막에 롤랑바르트 마지막강의, 샐린저 평전, 혁명가들의 항일 회상, 말과 사물 = 잘 모르는데 두꺼운 책은 도로 갖다 놓았다. ㅎㅎ

15만 포인트를 다썼다. 거지가 되었다.
내년 패밀리세일때 헌책 기부하면 포인트주는 그런 이벤트 좀 안해서 다시 가는 일 없길 기원한다.

이거 글 중간 중간에 책 이미지 넣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건가
나도 누구님 처럼 써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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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18 1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랫동안 모아둔 포인트를 한 번에 다 쓸 때 기쁨도 잠시 허무함이 확 밀려옵니다. 현자타임을 체험하게 됩니다. ㅎㅎㅎ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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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분이구나
놀라운 깨달음들을 훔쳐 보았다
하지만 이런 책을 볼때면 무슨 요리인지도 모르고 잔뜩 폭식한 것 만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쉽다. 원전들을 보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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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많이 샀다
금요일은 종로점에서 10여권
일요일은 신천점에서 10여권
신천은 가끔가는데 손님이 별로 없었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가. 그리고 상대적으로 원하는 책들도 꽤 있었고..
어디서든 원하는 것을 찾아내니까;;;

책은 알라딘 앱으로 계속 탐색하고
북플에서 검색해서 대체적인 리뷰를 본 후
맘에 들면 찜해놓는다
두 개의 어플을 왔다갔다해야해서 매애애애우 불편했다
노오오력이 부족했나

그래도 북플의 리뷰나 별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구는 나의 책구매에 무섭다고까지 표현했다
나도 무섭다
장서의 괴로움.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괴로움
내년엔 안 사길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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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2-14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닉네임답습니다. 저보다 많이 구매하시는군요. ㅎㅎㅎ 저도 서울에 살게 되면 종로, 신촌, 강남점 순으로 돌아다니면서 책을 사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

수집광 2015-12-24 18:24   좋아요 0 | URL
답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 신촌은 좀 작았던 기억이 ㅎㅎ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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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 보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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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있는 디자인
도날드 노먼 지음, 인지공학심리연구회 옮김 / 학지사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초심이 무엇인지 조차 알고 싶어서이다.


첫챕터만 겨우 읽었는데 대학원 때 각종 이론 원서들을 읽는 감이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딱딱하고 어렵지만 본질을 향해서 체계적이고 우둑하니 나아가는. 


실무에서의 일들을 대입해서 생각하며 읽으니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보석 같은 책을 묵혀두고 몇년이나 보지 않았다니.

업계 종사자로서 부끄럽도다. 


도대체 북플과 서재는 어떤 차이인지. 어떻게 연동되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길이 없는데

이런 멍청한 서비스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다 읽고 나면 또 소감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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