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삶의 종착역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병과 싸우는 주인공의 모습. 대부분의 나이든 사람들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을 듯하다.
일말... 그나마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할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