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단순히 개인에게 머물지 않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나아가도록 돕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오랫동안 그림책읽기를 하면서 

얼마나 다양한 책이 있는지 새삼 알아진다. 

 특히 전쟁은 남자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재미와 오락처럼 여겨지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전쟁과 사람이란 주제로 주제읽기를 하면서 

아이들도 공감하고 나도 공감하게 해준 몇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첫번째,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책 두권

  

전쟁이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과, 힘을 사용하고 싶은 욕심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하는 여섯사람 

그리고 배타적인 마음에서 시작되고 그 과정은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얘기해주는 왜 

두번째, 전쟁에 나오는 적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주는 책

 

예전의 영화 '공동경비구역'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면서 

힘없는 대중이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과 실제 전쟁에서 고통당하는 사람은 어찌나 다른지도.. 

 세번째는 전쟁의 결과를 너무나 잘 보여주는 책 

 

전쟁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잃었고, 잃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수작중의 수작 

네번째는 실화를 통해서 전쟁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보여주는 책 

 

다섯번째는 전쟁의 해결점을 생각하는 책 

 

너무 이상적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책들 하나하나 너무 소중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중학년이나 고학년에게도 읽고서 토론해보기에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하고요 

실제 저는 3, 4학년 아이들하고 여기에 소개된 책들로 활동을 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우리 아이들이 잘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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