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자극플레이북 딴짓거리^^

딴짓거리 : EASY - 놀면서 스마트해지는 두뇌 자극 플레이북 ㅣ 두뇌 자극 플레이북 딴짓거리
W&M 뇌발달연구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까페에서 좋은 책을 많이 알려주셔서 초2 아들은 파닉스로 열심히 영어 공부하고, 

나는 요로코롬 즐거운 책을 받아서 너무 신난다.

책 제목 그대로 "딴짓거리" 심지어 놀면서 스마트 해지는 두뇌 자극 플레이북이라니!!!

책구성은 찾기 게임, 퍼즐, 컬러링, 로직게임, 워드게임, 종이접기 만들기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

골라골라 하고 싶은 페이지를 펴고 놀면 되는^^

내가 제일 어려운 코너가 바로 요거..

어릴 때 컴퓨터로 폭탄 찾기? 게임 하던 것만 생각하고, 덤볐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드레날린이 오른다. ㅎㅎㅎ

사실 크게 어려운 건 아니고 차근차근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찾으면 되는 거라, 

아마 한번에 잘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리라 생각되고^^

이렇게 컬러를 칠하는 노노그램도 있고^^

다 하고 나면 그림이나 캐릭터가 나옵니다.

요거는 더 재밌는 게 글자를 골라 영화 제목으로 만들어 내는 게임이고, 

옆에 노래 제목 만들기도 보이죠?

요것도 요리조리 두뇌를 써야 풀리는 페이지. 공간 감각도 필요하고 센스도 있어야 하겠더라는. 

방향, 모양, 색을 다 고려해서 찾는 게임이라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보여드린 페이지들 말고도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대중교통으로 출장 잦은 직장인 분들이나,

아이들 다 키우신 엄니들께 추천해요. 아이들하고 게임처럼 해도 좋을 듯 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면 뇌가 훈련이 된다니 

일석이조입니다요~ 추천합니다. 딴짓거리~~

매일 차근차근 완성하는 파닉스!

가장 쉬운 초등 필수 파닉스 실전 연습 하루 한 장의 기적 - 영어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ㅣ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4월

초등학교 선생님인 이모 덕에 파닉스 공부를 하고 있긴 했지만, 

엄마가 시키는 영어란 피해 가고만 싶은  초1 아들이라 ^^

코로나 여파로 집콕만 하니, 선행을 무작정 하기도 그렇고 이만저만 하다가 만난 초등필수 파닉스!

가장 먼저 구성이나 활용법이 설명되어있어 너무 반가웠답니다.

챕터별로 공부하고, 리뷰까지 마치면, 부록으로 기억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는 책이네요.

게다가, 하루 한장이라는 사탕같은 말과, 새 책이라는 사실에 받아보고는 너무 좋아하였지만...? 공부 하던 파닉스라는 걸 알고는... ㅜㅜ

그래도 목차도 읽어가며 아는 발음도 있다며 좋아하기도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단모음 , 장모음 이삼중 단모음을 잘 구분하여 예를 제시하여 주니 차근차근 공부하기 너무 좋습니다.

모음 하나마다 구성에 따라 요리조리 정리가 되어있어요~

저는 책으로 한번 보고,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소리로 듣고, 마지막으로 공책에 따로 적어 보도록 시키고 있어요.

한글 익히듯 해보는데, 아직 이렇다할 발전?은 안보이는 중이에요..

저희 아이같은 불성실한 학생에게는...

4가지 팁을 알려줍니다^^ 
읽기 유창성을 놓이는 법, 구 단위로 끊어 읽기, 다양한 방법으로 읽기, 감정을 살려 읽기.

저도 늘 하는 말인데, 입이 참 안떨어지는 아이라...글처럼 쉬우면 좋겠어요^^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에서 시작하면 하려는지..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제가 지도를 좀 더 섬세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책 잘 끝내고 하루 한줄 영작문으로 넘어가면 참 좋겠네요..

복습이 중요한데, 어떻게 한 번 나가 놀려는 생각만 하시는 아드님이 협조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본문 파트 4가지가 끝나면, 부록이 있어요~

기억 하기 쉽도록 알파벳 첫소리 발음 차트가 있고요, 따로 떼내서 붙여놓고 공부하기 좋겠죠^^

사이트 워드라고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모아 정리해 주었네요, 

요것만 알아도 영어 읽기가 두렵지 않고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그리고는 스토리 카드라고 앞에서 공부한 문장 들 속의 단어들의 발음을 정리한 카드가 있어요. 

이것만 마스터 한다면, 파닉스 완성에 한발 다가갈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각 파트별로 문장마다 빈 칸 채우는 내용에 대한 정답이 있네요.

참고삼아 엄마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초등영작문 하루 4문장쓰기>추천보고 먼저 공부시키면서도 느꼈는데, 동양 북스에서 알차게 구성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면 반갑더라고요..

앞으로 7세~초등2학년까지 파닉스 공부 시작 고민되시면 한번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영어 입문이 되기를~

이 서평은  네이버 까페 로하스 2080 과 동양북스의 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건강을!

면역력을 처방합니다 - 매번 먹는 진통제보다 강력한 면역 치료법
정가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40대에 들어서면서 약해지는 호르몬과 노화의 영향,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결과가 면역력의 장애를 일으키기 시작한다고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 장 건강, 장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하는 전인적인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방법들을 너무 잘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건강하게 밸런스를 맞춰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몸과 마음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다시한번 느꼈다.

장건강을 위한 식습관 알아가기, 생활 습관 고쳐가기에 많은 자극이 되어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다.

생애 처음 이유식을 만들 당신에게~

나의 첫 이유식 My First Spoon - 초보엄마도 쉽게 만드는 프리미엄 이유식 레시피, 얌이밀 시크릿 레시피 + 상황별 이유식 + 얌이밀 할인쿠폰
정유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큰 아이를 키우고, 6년만에 다시 만드는 이유식..

책이 마치 전시회 화집처럼 두껍고, 디자인적이고, 사진들이 얼마나 공들여 찍었는지..

수많은 이유식마다 세팅된 사진이 예사롭지 않다.

엄마가 수고롭게 만드는 이유식 만들기에 더 정성을 들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의 컨셉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롤로그.. 할머니와 함께 이어오는 이유식이란다..

아 이 따뜻함.. 좋다. 할머니부터 이어오는 우리집의 맛.

세부 목차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도움이 되는 준비하는 방법들이 있다.

다양한 이유식 책들 마다 특징이 있지만,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이유식의 단계, 사용하는 식재료, 시기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다.

One spoon 초기 이유식부터 Four spoon 후기 이유식까지 3단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Five spoon 간식(퓨레) 섹션이 따로 있다.

중기부터는 이유식 사이에 간식을 주어야 하니, 초보 엄마가 이유식을 만들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나는 둘째라 그런지.. 꽤가 나서 시판하는 퓨레 먼저 사놓고^^ 재료별로 하나씩 먹이고 있다. 과일 스푼으로 긁어 주는것은 하겠지만, 퓨레까지는 만들 기운이 --;;

이 책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소고기, 닭고기 가 주 재료이고 생선류는 거의 메뉴가 없다.

물론 중기이유식부터는 고기를 씹어먹어야 하는 것은 알기에..

골고루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책에 있는 이유식만 다 해먹이기도 만만찮기는 하다.

초보 엄마들에게 유용한 시기별 정리표. 아주 일목 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유식을 처음 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다.

나도 잊고 있던 내용을 상기 시켜주어 너무 도움 되었던 부분이다..

둘째 지호가 이미 6개월이 넘어서 이 책을 받아서 이미 먹인 메뉴들도 있지만, 이미 중기 이유식에 들어가야하는 시기라..

시기별로 이렇게 한달 치 메뉴를 만들어주어 너무 좋다.

물론 아침, 저녁 2가지 다른 메뉴로 3일 간격씩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해서

위에 있는 표에서 참고해서 두번의 이유식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더라.

7개월 중간에 있는 지호가 이유식을 잘 안먹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리고 아기들도 바로 해준 이유식을 참 잘 먹는다.

책 중간에 있는 내용 중에 쌀과 찹쌀을 섞어서 미리 흰죽 베이스를 만들어주고

그 이외의 재료를 익혀 갈거나 잘라 넣어주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했는데, 다른 재료를 조금씩 나누어 만든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아쉬운 점이 메뉴마다 완성 사진은 있는데 중간에 만드는 사진이 없어서 처음 이유식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과정샷이 부족한 대신~ 이런 핸드북이 책 마지막에 숨어있다!!

초보 엄마들이 잘 모르는 상황별 이유식 만들기부터

간단하게 이 책을 총 정리한 내용이 있어서 이 작은 핸드북 하나면 헤매지 않고

맛있는 이유식을 잘 만들 것 같다~

아직 돌까지 몇달 남은 시간.. 조금이라도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열심히 들춰보고 활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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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먹고 싶으면
김장성 지음, 유리 그림 / 이야기꽃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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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까망 씨!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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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uffles! (Paperback)
Wiesner, David / Andersen Press Ltd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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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 in the Park (Paperback)
Browne, Anthony / Walker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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