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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의 별난 빵집
곽인아 지음, 정경선 사진 / 케이펍(KPub)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어제 책이 와서 읽어보고 오늘 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 부분에 빵 반죽과 발효, 그리고 케익의 바탕이 되는 카스테라를 만드는 부분등..우선 빵을 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잘 소개되어 있네요. ^^

 그리고 빙산시장인가(?)와 강남쪽의 제빵기구 관련 장소도 나와 있어 맨 처음 빵을 접하는 사람들이 재료를 어디서 구할까? 하는 고민을 덜어 준것 같네요. 어떤 책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말이 없거든요.

 또 전문가가 아닌 우리 주변의 친구(?)들과 같은 일반인이 빵에 대해 접근하고, 빵을 만들어 가족과 남친에게 먹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까지 있어 일반인의 입장에서 쓰여진 일반인의 책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김영모선생님의 책도 구매해서 보고 있는데, 이 분의 책은 일반인의 입장이 아닌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일반인에게 접근해야할까? 라는 시각이라고 해야할까요?..그래서 그런지  김영모선생님의 책에는 다양한 레시피와 재료들이 보이지만....실제 우리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해 먹기 어려운 빵들이 많이 있어 보였답니다.

꼬마마녀님책은 그와 달라 좀더 일반인이 이해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계량컵 대신 종이겁으로 양을 재고, 카스테라 만들 때 고민되는 계란 고른자와 흰자의 분립법과 통합법(?)등등....그외 남친 이야기와 조카이야기도 나오죠..ㅋㅋ 이웃 멍멍이이야기도..ㅋㅋ  ...맨 처음 만든 빵은 개도 안 먹었다나? 머라나? ㅋㅋ

 저는 제가 만들고 제가 먹었지만..--ㅋ

 음..나름대로 개성있고 재밌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빵의 기초...식빵 부터 출발하지도 않고. ^^ ..아마 케익이 먼저죠? ^^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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