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권력의 법칙

권력의 법칙 - 개정완역판 ㅣ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2
로버트 그린 외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3월

트럼프의 책이나 협상 분야 또는, 동양 고전을 읽은 분에게는 추천 못하겠어요..
어디에서 읽었던 것 같은 기시감이 너무 커요.
(다른 책이 다뤄서 진부해진 얘기들..
그러나 자기 언어로 풀어낸 것은 인정..)
그렇다고 책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읽자니 분량이 많고.
쫌.. 많이 애매한 책이에요.

[100자평] 유혹의 기술

유혹의 기술 - 권력보다 강력한 은밀하고 우아한 힘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11월

책은 그냥 목차만 읽어도 될 듯 해요....
로버트 그린은 1페이지를 10페이지로 글 쓰는 법을
책으로 내어야 할 것 같아요..
사례, 가십, 이야기가 매우 많아요. 이런거 좋아하는 분은 재미있을 듯 해요.

[100자평]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

포스트-코로나 중국 경제 매뉴얼 - 중국이 구상하는 미래 경제로의 변신
손창호 지음 / 이담북스 / 2023년 8월

너무 뭉툭해요. ‘경제 매뉴얼‘이라는데 기업과 상품, 지표와 수치가 거의 없어요.
정책도 구체적인 시책이 없고, 정책적 방향과 대강 뿐이에요.
정부 섹터의 외교 업무는 큰 틀만 주로 살펴보나? 싶던걸요.
기업 경영 측면에서는 활용도가 너무 낮아요.
관점이 아니라 지표와 분석을 말해주세요.

[100자평] 한국상인, 중국상인, 일본상인

한국상인, 중국상인, 일본상인
이영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9월

음. 리뷰들이..? 의아해요... 개인의 영업 경험담이에요.
문화적 통찰과 사회적 인과 관계가 얇아요. 대부분 그냥 현상 기술이에요.
더욱이 다른 영업 관련 책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해요.
책의 내용 구성도 너무 자잘하게 나눠져 있어요.
기업 컨설턴트의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운 책이에요.

아쉬움

[중고] 모택동 자서전
다락원 / 2002년 1월

모택동에게 또는 중국 현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러나 에드거 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을 읽었다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 책의 내용이 대부분 에드거 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에 중복되어 있다.

하지만 '중국의 붉은 별'의 저술 분량이 갖는 위압감에 읽기 불편함을 느낀다면,

간략하게 본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