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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36 - 턴백더펜들럼
쿠보 타이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1월
평점 :
35권에서 허무하게 끝난 듯 싶어 36권에선 좀 더 흥미있는 사건을 소재로 나오겠지 기대하고 있었다.
기대했던 다음 전개는 아니였지만 의외로 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갔다.
난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 흐름이 끊기는 것 같아서 싫었지만
이번 블리치에서 다룬 내용은 흥미롭다.
신지와 히요리가 호정 13대 사신이라는 것도 놀랐는데 거기다 신지는 5번대 대장이기까지
히요리는 부대장이고. 신지 아랫 사람이 바로 아이젠 소스케다. 그리고 이치마루 긴하고 소스케는 그 당시부터도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 그 당시부터 지금의 음모를 꿈꿔온것같다.
사신들이 사라지고.... 사신들이 호로가 되어 나타나고....
뒷 내용은 담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우라하라 키스케가 지금은 능청스럽게 나오는데 갓 대장으로 임명되는 우라하라 키스케는 생소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이들었다. 마유리도 감옥에서 부국장으로 임명되고..
횡설수설 늘어났지만 어쨌든 재밌었다. 다음 편도 이번처럼 빨리 나오길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