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중학생이던 때부터 사랑한 시인. 처음엔 우수에 젖은 눈빛과 외모에...그 후엔 시에, 그 후엔 시를 쓴 그 마음에...윤동주의 갈등과 번민, 사랑, 질투. 인간다움을 보았고 새겼다. 어찌 이 시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