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여자를 분노하게 만드는가 -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페미니즘 심리학
해리엇 러너 지음, 이명선 옮김 / 부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진짜 여자라면은.. 공감대가 정말로 많은 책 중에 하나이다.. 여기에서는 자식간의 커뮤니케이션,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 남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존중해주면 해결되는 문제들이 많다.. 여자들이라고 다 기죽지 말아라..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서 이야기를 하고 맞대응하면은 되는 사건들을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담긴 책이다.


가족과의 관계 표를 보니 마치,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집단상담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 수월했답니다.. 여자는 약자, 여자는 약해야 된다.. 라는 그런 배경이 아닌 당당한 여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이책이다.


전세계에서 많이 팔렸다고 하던데요..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릴 것 같더라고요.. 전 세계 모든 여자들이 다 공감하고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책 표지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엄혜리 디자이너가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는 책 중에 하나이기도 했었습니다..


분노는 남성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성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이 책 첫머리에서 여성이 분노를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얼마나 심하게 금기시해왔던지 여성들은 자신이 화가 나있다는 사실을 알기조차 쉽지 않다.. 이 것은 여성에 대한 억눌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2월 미투 운동 때 직장상사가 여성에게 성희롱 했었던 그 사건.. 그 전에는 말하지 않다가 나중에 밝혀졌대.. 나중에 폭로했대.. 라는 속닥거림.. 이 부분에서는 정말로 공감대가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성이라고 남성에게 억눌려야 하는건가.. 그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감정조절"을 하는 것은 솔직히 말하자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감정이 격한 상태일수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발 물러서서 불만스러운 상호 관계에서 자신이 하는 역할을 신중하게 분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책에서 알려주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감정조절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은.. 지나친 감정을 내세우다가는 이성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감정조절을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되고요.. 자신이 해 온 낡은 방식으로는 설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저는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인 친구라면.. 그 친구와 싸우면 화해하는 방법이 어떤 건지는 어떻게 하면 되는구나.. 라는 것을 다 아는 방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바버라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말하자면, 결혼생활을 하면서 남편이 저지른 것에 대해서 눈감고 살아라, 남편에게 져줘라. 남편에게 최고인 척해라.. 이 말.. 이 것은 남성우월주의에 시각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것인데요.. 지금은 남성우월주의 시대가 아닌 평등의 시대이다.. 아직까지도 보면은 남성이 우월주의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여성과 남성과 함께 동등한 시대이다.. 작년 3월 세계여성의 날 운동 때 참여했었는데요. 여성들은 약자가 아니다!! 여성들도 이제는 나서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눈을 감고 지내는 것이 아닌, 더욱더 강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들이라면. 다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고 저는 권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여성들이 가만히 있고 눈을 감는 존재가 아닌, 여성들도 일어서야 할 때가 온 것이라고!!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사례에서 또 하나의 문제점.. 끝없는 싸움을 벌이는 동안 서로서 비난하지 말고 존중해주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 싸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서로서 의견이 안맞아서 충돌이 되고 더욱더 깊어지면, 서로서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일이 다반사인데.. 남을 헐뜯고 서로서 비난하면 서로서의 악순환은 계속된다.. 악순환이 계속되지 않도록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서로서 상대방만을 비난하지 말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샌드라의 사례.. 샌드라는 오랫동안 남편을 변화시키려고 애를 썼지만.. 남편은 전혀 변화가 되어있지 않다. 남편에 대한 불만이나 분노를 조용히 삭이면서 살아야 하는 의미가 아님을 깨달았다는 그 사례.. 오랫동안 부부관계로 지내면 서로서 싸움이 나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바로 이혼을 하냐!! 이혼을 하는것이 아닌.. 서로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부부는 서로서 할 일을 분담해서 하는 것이지, 문제해결부분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무조건 남자가 다 해~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하나, 남편을 몰아붙이는 것은 이 일이 심각해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남편을 바꿔보려는 것은 자신의 문제점을 직시할 기회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 여성이 지닌 유일한 힘..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도 유일한 힘이라고 생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 저는 이 부분에서는 약간 아리까리 하고 이해하기가 약간 힘들었지만.. 여성이 지닌 유일한 힘은 과연 무엇일까.. 저 자신에게도 물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분노로 나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생명보험회사에 다니는 캐런.. 캐런은 불공정한 평가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사회생활 하면서 다 겪는 일.. 불공평한 평가 그 평가 때문에 상사에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상사도 주의 깊게 들어보지만.. 잡다한 이야기로 무마시키려고 했었는데.. 그래서 캐런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직장생활 하다보면은 불공정한 평가 그리고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것을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눈치가 보여서.. 안그러면 얼굴도 못 들고 다닐 것 같아서... 상담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분노를 거부하고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못한 그녀는 어쩔수가 없지만.. 파장 그리고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을 하면은 어느정도는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티와 그의 아버지에 대한 갈등.. 아버지에 대해서 문제가 나왔는데요.. 케이티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그랬었기 때문에 케이티의 분노도 관심과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되며, 케이티의 화낼 권리가 아버지를 비난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케이티의 분노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평가해보고 다르게 행동하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와의 대화 솔직히 말하자면.. 쉽지가 않죠.. 아버지는 자식에게 권위적으로 말을 해서도 안되고.. 가장이라고 해서 자신의 권력을 휘둘러서도 안된다.  서로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한것이죠.. 가족과의 문제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족사에서 보면은 알 수 있다 티비에서 보면은 서로서 가족에 대물림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는데요.. 가족과의 관계를 해결하려면 가족사에서 부터 분석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케이티는 가족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족연구를 해보는 것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실마리인 셈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나 친구와의 관계 같은 경우는 분노가 일어날 때 낡은 패턴을 찾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패턴으로 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에 끝부분에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방식으로 설명으로 되어져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뒷부분 사례에선, 빌리와 남편 사이에서 자신이 끼어들었다는 것이다. 제 3자가 이 문제에 끼어들면은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아무리 서로서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제 3자가 판단하는 관계인데요.. 참견하지 말고 그리고 두 사람 관계에서 자신이 답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충고를 한 것이 악화가 된 상황인데요.. 물론, 걱정이 되어서 자신이 도와주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 문제에서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아빠가 자식에게 학대하거나 괴롭히면은 그 자식이 나중에 배워서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분노를 처리할 때 자신을 관찰할 때 특징적인 방식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자신의 행동패턴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리고 그 다음장 넘겨보면은(페이지 263~266)에 수록되어있는데요.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의 행동 그리고 성격이 어떤건지 관찰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여성들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그들을 돌보고 감정까지 채우는 오래된 유산을 짊어지는 것과 그리고 그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변화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서 대화하면서 관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감정조절 하는 것이 정말로 쉽지는 않지만..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성적으로도 생각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 하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가장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부자관계, 부녀관계, 부부관계 등등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지만, 서로서 이견 충돌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또 시부모와 트러블이 가장 심각한데요. 시부모 트러블 같은 경우는 가족사를 살펴서 그 패턴을 숙지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여성들은 약자가 아닌, 여성들도 동등하다. 여성들이 당당하게 직면하고 나서야만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능력을 지녀야 하며, 분노 조절에서는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필요가 있고, 나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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