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7월

전작만큼의 여운...
역시 최고라는 생가밖에는 들지가 않아요.

[100자평]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서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서 - 외롭지 않은 혼자였거나 함께여도 외로웠던 순간들의 기록
장마음 지음, 원예진 사진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6월

여유로울 때에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셔서인지
내용이나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사람 사는 방법, 거기에서 거기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100자평]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소재나 설정 자체만으로 봤을 때 신선하진 않았다. 다만 이 책이 주는 감성의 깊이가 참 좋았다.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마다 그려지는 배경이 인상 깊었고, 감동적으로 잘 읽히는 장점들이 단점을 단숨에 보완해준 듯하다!

[100자평]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시간을 돌리는 소재 자체가 꽤나 진부하고 틀이 박힌 것처럼 보일 수 있었으나 작가의 끈질긴 설득력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글이 편안하게 술술 읽힌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100자평]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오늘처럼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 읽으니까, 더욱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정말 오늘 저에게 넘나 필요했던 책이에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