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두거나 결과물을 남겨서 학부모들과 공유하기를 권합니다.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달마다 가장 중심이 되는 학급운영 활동이나 교사의 교육관, 학습활동들을 안내하고 아이들의 학습 결과물도 함께 보내면 교과서의 빈칸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51쪽
칠판에 수학 문제를 풀면서 교사가 그 과정을 설명하지 않고 답만 말하는 겁니다. "852 나누기 25는 몫이 34입니다. 알겠지요?" ... "... 배우는 사람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으면 안 되지! 내가 안다고 해서 이렇게 불쑥 미리 말해 버리면 안 되겠지! ... 답을 말할 때는 시간을 두고 알고 있으면 손만 들자. 선생님이 아는 사람 손들라고 하면 그때 들어 주세요. -15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