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감
리처드 용재 오닐 지음, 조정현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연히 읽게 된 이책은 보기 드물게 주는 또 다른 감흥이 있었다  

 처음엔 그저 곱고 아름다운 글이다 싶었는데

 읽어갈수록 다시 느끼게 되는   작가의 순수함에 매료 돠었다.

 글 어디서나 볼수있는  겸허하고 순수한,  음악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음악이 주는 행복과 평화와 깊이를 ,.더 나아가 그림과 음악을 예술의 입장에서 접목하는

 표현도  섬세하고 편안하다.  또한  어렵게 하거나  내세우지 않고 ,  경박하지 않게,  진지하 

게  클래식을 설명해 주는 차원높은 그의 음악에 대한 이해는 그를 더욱 덧보이게 한다 . 

  또한 일부에게만  이해되고 애청되어온  클래식을 많은 대중들과 함께 하고저, 진심으로 음악 

 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작가의 사람에 대한 사랑이 글 여러곳에 배어있다 . 한편의   수 

채화가 평화 속에  깊이를  나누는 것같다.  할머니, 그리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애틋하다. 팔 

순의  할 머니가 어린 그를 대하는  모습은 내면화된  사랑,... 그 자체다.  

 그 결과로  바르고 순수한 성품 의  그가 있는지도  모른 다 ......   반성을  해본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고 적극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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