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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들 - 자존감과 품격을 높여주는 분위기 미인들의 자기 관리법
이지원 지음, 양태호 그림 / 예문 / 2021년 7월
평점 : 
길을 가다 예쁘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보면 남녀노소 모두 관심을 보이고 눈을 끌게 하는건 사실입니다.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객관적인 기존들이 있기는 하지만 꼭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가 보이는 외적 아름다움만은 아닐겁니다.
이책을 읽고 아름다움! 특히 여성들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때론 성형이라는 방법을 쓰기도합니다.
그런데 얼굴이나 외형이 그다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매력적이고 시선이 집중되고 호감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책은 그런 여성들의 매력을 들려주고 자신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찾게 도와주게 만드는 책입니다.
작가님은 자신이 만나 부위기 있는 여성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여성들의 모습을 색으로 표현하여 소설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8가지 색상으로 분위기 미인을 표현하고 우리 모두 내면에 분위기 미인의 특성을 각각의 캐릭터로 만들어 간단한 소설로 캐릭터 스토리, 색마다 주는 분위기 미인의 특성과 첫인상, 연애관,인생간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각 인물마다 내면의 모습을 투영한 색상의 이미지가 흥미롭게 담겨 있습니다.
강렬하고 단정한 빨간색 분위기 미인, 귀엽고 발랄한 노란색 분위기 미인, 청량하고 맑은 파란색 분위기 미인, 화려하고 세련된 주황색 분위기 미인, 부드럽고 선한 초록색 분위기 미인, 우아하고 나른한 보락색 분위기 미인, 순수하고 엉뚱한 분홍색 분위기 미인, 단호하고 기품 있는 검은색 분위기 미인을 만날수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난 후 과연 나는 어떤 색의 미인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주변의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글들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예뻐보이고 사랑스럽고 애정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그들과 보낸 시간속에서 그녀들의 분위기를 느껴서 일것라는 생각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타인과 비교해서 덜하게 느끼거나 하지 않는 모습에서 발현되는것 같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 아른다운 여성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모두 각자의 색을 찾고 사랑하는 기횔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기존의 에센이나 소설과 다르게 두 장르가 혼합된 새로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롭게 읽히고 빠르게 흡입되는 속도감 좋은 책이라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