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허버트 단편 걸작선 1952-1961 - 오래된 방랑하는 집 프랭크 허버트 단편 걸작선
프랭크 허버트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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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허버트하면 듄이라는 sf소설의 작가로 잘 알려졌죠.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sf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소설 듄! 듄의 작가가 프랭크 허버트에요.
사실 듄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작으로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배우를 좋아하다보니 극장에서 상영할 때 여러번 보고, 지금 듄:파트2개봉으로 또 듄1부터 듄2까지 보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오랜시간 듄이란 소설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특히 독특한 sf세계관을 선보여 매니아부터 또 새로운 독자들이 유입되는 베스트셀러 소설이에요.
그래서 많은 감독들이 매력적인 세계관을 영상으로 담으려 도전했지만 84년 한번 영화화 되고, 21년 24년 영화화 되면서 다시 소설도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죠.
듄이라는 소설이 있기 전에 프랭크 허버트가 만든 단편집을 모은 두권의 책이 출간 되었어요.
프랭크 허버트가 발표한 첫 sf 단편소설인 <뭔가 찾고 계실까요?> 로 시작으로 <듄>의 유일한 단편소설이자 듄의 행성, 아리키스의 안내서를 담은 < 듄으로 가는 길>까지 1952년부터 1985년까지 출간된 단편소설은 시간 순으로 묶어 두권의 책으로 만났어요.
작가가 30년을 sf잡지와 출판 도서를 통해 발표한 32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어요.
다영한 주제와 소재로 미래, 우주, 또는 다른 어떤 세계에서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상상의 이야기가 짧지만 흥미롭게 ㄱㄷ려져 있어요.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단편들을 읽다보니 어떤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것 같은 생각들도 많이들어요.
특히 반전이 매력적인 <오래된 방랑하는 집>, 인구률을 높이 위한 음악이 활용되면 벌어진 재밌고 새로유 이야기인 <짝짓기 소리>, <사이의 사제>, <사격중지>,<건초더미 작전> 듄에서 만난 메시아, 광신자, 스파이, 선대의식과 기억이 연결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어 있어서 이런 단편들이 모여 듄이라는 소설의 요소로 쓰이고 방대하고 드라마틱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영향을 준 느낌이 들어요.
아직 듄 시리즈 소설로 읽지 못했지만 프랭크 허버트의 단편을 먼저 읽으니 듄이라는 소설이 더 기대되고 sf소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네요.
기회가 되면 두번째 단편집 읽어보고 싶고, sf소설이나 영화, 그리고 듄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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