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밀당의 요정 1~2 - 전2권
천지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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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9 웹소설 < 금혼령> 작가의 최신작!

책이라 만화책부터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웹소설은 잘 안 읽게 되네요.

이번에 웹소설을 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도전하게된 " 밀당의 요정" 을 읽어봤어요.

제목부터 뭐가 로맨스 냄새가 풍기네요.

현실에서는 로맨스가 사라진 일상이라 책으로 대리만족할 수 있는 설레임을 가지고 읽었어요.

잘 생기고 매력 많은 재력가인 권지혁.

불운의 연애를 거듭한 프로페셜한 웨딩플래너 이새아!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네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이새아에게 첫눈에 반한 권지혁...

운명의 장난인지 신부에게 반하다니?! 

하지만 그녀는 전 남친의 결혼식을 돕는 대리 신부인거죠.

그리고 그녀의 미모와 매력에 빠져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권지혁과의 로맨스...

순탄하고 빠른 연애를 시작할거라 예상헸지만 권지혁은 비혼주의자네요.

을의 연애로  상처를 많이 받은 새아는 그와의 연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게 되네요.

비혼주의자 권지혁, 이제 막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려는 찬라에 집안에서 정략결혼를 추진해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새신랑 명당에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 되고, 바로 그 결혼을 준비하는 플래너가 이새아라니!!!

두둥~~~

권지혁과 이새아의 마음을 어떻게 흘러갈지!

권지력은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이새아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썸!!

조예찬

이들의 관계가 바뀌면서 흥미롭게 이야기가 흘러가요.


연애의 묘미는 밀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현살에서 밀당은 진짜 머리 아프고, 때론 자존심도 상하고, 사람의 모든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연애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친구의 연애, 드라나 주인공의 연애, 소설속 연애는 넘 재미있지요.

밀달의 요정은 밀당의 고수였던 지혁이 첫눈에 반한 새아를 만나면서 호구가 되어버리고, 늘 을의 연애로 상처 받던 새아는 밀당의 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어서 읽는 동안 웃음을 만들어 주네요.

비혼주의자 지혁은 과연 어떻게 변할지?!

읽는 동안 내내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어요.

진짜 좋아하면 호구가 되어도 좋을 만큼 자존심도 다 버리고 올인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사실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어렵거든요.

용기 있는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는 말을 비로소 다시 느끼게 되는 이야기네요.

밀당의 요정 1.2 권을 읽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두사람의 이야기 너무 궁금하고 오랜만에 로맨스 소설 읽으면서 설레이고 기분 좋은 대리만족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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