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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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 속 명언 320 가지

유독 지친 날, 한 줄기 위로가 되어주는 동화 속 이야기


파트 1-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함

파트 2- 불안한 시건을 위한...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파트 3- 모험과 불확실함 속에서... 긴 여정을 이겨낼 힘

파트 4- 특별한 세상을 마주하여... 조금은 다르고, 더욱 소중한 것들

파트 5-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며... 사랑과 온기의 힘



동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할 때가 있었다.

마치 어릴적 옛날예적에로 시작하는 할머니나 엄마들의 지어낸 이야기 같은 존재로 별 의미 없는 재밌만 주는 이야기로 생각할때가. . .

하지만 그림현제나 안데르센이 동화를 지을때 그시대에는 누군나 읽는 책으로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존재했다는걸 모두 안다.

지금 우리는 동화를 읽는가?

나 조차도 어릴적 읽은 동화가 전부이다,

가끔 책이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그책을 읽었다고 착각하고 있기도하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것]을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반가움이다.

잊고 있던 동화의 이야기, 그리고 동화가 이야기하고자하는 의미와 주제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반가움.

내가 읽었던 그 동화가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하는 깨달음.

또 영화로 익숙한 이야기의 원작 동화였구나하는 새로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들게 만들면서 잊어 있던 그절로 ( 동화를 읽던)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것]은 5가지 파트로 크게 나눠서 다양한 동화의 큰 줄거리과 주제를 간단하게 보여주고 책의 명언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잊고 있던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서 책에서 특별히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문장을 발췌해 놓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이해되고 더 공감되고 또 글이 다시 새롭게 의미를 갖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다시 잊고 있던 동화책 몇권을 책 목록에 올려 완독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어린왕자-

나에겐 어린왕자가 그렇다.

장미, B-612, 사막여우, 뱀...

이런 상적인 단어로 기억된다.

하지만 이책에서 다시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보고 나에게 집중하는 계기를 만날수 있다. 

내 마음속의 희망, 나의별, 내가 가꿔나갈 나의 우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그리고 한 번은 읽었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고 싶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어릴적 기억엔 제제는 장난이 심한 조금은 밉살스러운 아이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 상처가 아이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게 하는지, 외로움이 어떤것인지 그리고 사랑이 아이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고 성장 시키는지 다시 이야기한다.

어릴적엔 마냥 재밌는 제제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기억했는데...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옴 암탉은 책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하고 그렇게 알게된 이야기이다.

매 순간 우리는 선택을 하게 되지만 정답이 없는 인생에 늘 고민한다.

입싹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낳고 싶은 꿈이 있다.

아마 가능성은 제로이지만 늘 그런 꿈을 간직하고 노력한다.

과연 지금 나는 꿈을 가지고 있는지? 그 꿈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이다.


-아름다운 아이-

영화 원더를 본 기억이 있다.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진짜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원더의 원작이 아름다운 아이라는 걸 알았다.

안면기형을 태어난 아이가 가족의 사랑으로 커가지만 학교라는 사화에 나아가 겪는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어떤 부분에서 편견과 다름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들려준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특별함과 장점을 보는 시각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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