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 개정보급판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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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와 비슷한 경우를 너무나 많이보고 있다. 나는 스스로를 ‘미래가 없는 세대라고 부르는 젊은이들을생각해 본다. 이것은 한 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런 젊은이들이 위안을 얻는 것이담배가 아니라 마약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 P202

삶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삶의 최종적인 의미 역시 임종 순간에 드러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이 최종적인 의미는 각각의 개별적인 상황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의미가 각 개인의 지식과 믿음에 최선의 상태로 실현됐는가, 아닌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 P206

그러니 이제 경계심을 갖자. 두 가지 측면에서의 경계심을.
아우슈비츠 이후 우리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히로시마 이후 우리는 무엇이 위험한지 알게 됐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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