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중 한 분이 말씀하셨는데요, 이 세상엔 두 개의 가문밖에 없답니다요. 있는 가문과 없는 가문요. 할머니는 있는 가문편이셨죠. 요즘 세상은요 돈키호테 나리, 아는 것보다 가진 것을 더 중하게 여긴답니다요. -바른말이네 - P272
「그 해골, 그러니까 죽음이라는 것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요. 죽음은 어미 양을 잡아먹듯 새끼 양도 잡아먹어 버리니까 말씀입니다요.-죽음엔 순서가 없다 - P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