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 수상한 서재 4
하승민 지음 / 황금가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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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있었으면 순식간에 읽었다 숨막히는줄 알았다

‘폭죽이 비처럼 쏟아졌어.‘
혜수가 말했다.
‘뉴밀레니엄이라고 했지.‘ - P508

관훈이 말했어. 그날 온계리에서 엄마를 쏜 독개구리도 같은 말을했지. 나는 화장실로 달려갔어.
-업보의 굴레 - P538

"딸 걱정하는 걸 보니 예전에 알던 장관훈이 아니네요. 사람이 이렇게 변하나."
"무슨 소리야. 저 애는 항상 내 걱정거리였어. 내 행복이었고,
"아니요. 그 옛날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온계리 얘기를 하는 거라고요."
-잔인하다 - P566

"괜찮으니까 얘기해."
"너 지금 누구야. 지아야, 혜수야?"
-이젠 그 누구도 아닐것이다 - P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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