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사진들이 눈을 확 깨우고, 그동안 우리가 지구에 무슨 짓들을 해왔는지 가슴 아프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이 책을 펼쳐들고, 광장에서 플라스틱 이제 쓰지 말자고,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어집니다.무엇을 사기도 힘듭니다. <아무튼 비건> 책을쓴 김한민 작가 강연 유튜브 영상에서에서 들은 말이 떠오릅니다. '알면 사랑한다고 누군가 말했죠. 알면 못 먹는다, 알면 못 쓴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마음은 불편하지만, 이제는 문제를 덮어만 둘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