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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예찬 / 잠언과 성찰 / 인간성격론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8
에라스무스.라 로슈푸코.라 브뤼예르 지음, 정병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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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꼬여있는 이 세상이 오장육부를 뒤틀리게 하는가!
그런 세상을 향해 준열한 사자후를 토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미쳐야 한다.
사람들은 미친사람을 향하여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싸우려 들지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미친사람의 말을 웃으면서 새겨듣기 때문이다.
미쳐서 미친세상을 꾸짖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지성이 시원함을 느낄 것이다.
미친세상에 살기위해 미쳐라!
그러나 바르게 미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