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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지음, N. H. 클라인바움 각색, 김라경 옮김 / 시간과공간사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최소한 우리 나라에 사는 학생이라면 꼭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은 바로 우리들의 얘기가 아닌가 싶다. 다만 장소에 차이이지만.... 책에서는 자기의 의지를 무시한 결과 결국 자살에 이른다. 그렇다. 우리의 현실이 역시 이렇게 암울하다.
나는 예전 부터 지금까지 항상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해 불만이 많다. 하지만 변화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더 교육열이 높아 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시대의 아이들이 불쌍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바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우리시대의 아이들보다 오히려 아는 것은 더 적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어쩜 헛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 쯤, 교육현실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 나아가 실천 하면 더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