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감각 - 새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팀 버케드 지음, 노승영 옮김, 커트리나 밴 그라우 그림 / 에이도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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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려진 오감 이외에 자각, 정서라는 7가지 주제로 새의 생태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쓰여있다.

생물학적인 관찰과 발견의 결과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보다 우리가 사려깊게 보지못하는 편협한 시각에 대해 일깨워주고자 한다.

앞서 적은 7가지 중 6가지의 주제는 과학적 견지에서 서술되는 성향이 강하지만 마지막 정서부분은 의식과 유대, 감정에 관한 생각 등 무척 추상적이고 서정적인 면이 짙게 전달된다.

신선하고 유쾌한 자극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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