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삼이 점점 영웅의 모습을 닮아가고 연인과 극적인 만남이 흡사 무협소설을 떠올리게 해 탐탁찮다. 거상 신석주가 봉삼을 신임하고 수족처럼 부리던 맹구범을 모질게 내치는 저의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