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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 출간 10주년 기념 확대개정판
서승동 지음 / 예수전도단 / 2011년 2월
평점 :
처음 묵상을 접할 때 어떻게 묵상을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였다. 그러다 이 책을 소개 받았다.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묵상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잘 나열되어 있다. 묵상에 생소한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 더 쉽게 하나님을 묵상하게 될 것이다.
모임 중에 이 책을 나누자는 의견이 있어 단체로 구입하게 되었다. 혼자 묵상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여럿이서 공감하고 느끼는 것도 좋으리라
묵상의 중심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막상 하나님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 질문만 내려도 우리는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이것이 인격적인 관계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서로 공감하고 나누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기에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하나님을 만나면 누구나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과 장소를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단 둘만의 시간과 장소는 하나님을 기다리게 되고 영적으로 많은 유익과 건강함을 선물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묵상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인적이고 인격적이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더욱 감동하며 그분께 찬양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