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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 요리법 - 간편하게 냉동해서 쉽게 요리하는 ㅣ 리빙 라이프 3
이와사키 케이코 지음, 이은정 옮김 / 북웨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장을 보고 손질하고 요리하고...
그닥 요리를 잘하지 못해서인지...
항상 냉장고에 버려지는 재료들...
재료들이 아깝고... 가계부가 걱정되지만...
잘 개선되지 않는...ㅠㅠ
그러기에 더욱더 궁금했던 냉동보관 요리법... 꼭 만나보고 싶었다지요...
책을 펼쳐들며...
요점이 딱 눈에 들어오네요...
실패하지 않는 냉동보관법은...?? 납작하게... 따로따로... 쫙 붙여서...
제대로 따라해서 저희집 냉장고도 다시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장보는 시간도 단축되고...
생활비도 절약되고...
음식낭비도 사라진다는 냉동보관법...
냉동법만 알려 주는것이 아니라...
냉동법으로 활용할수 있는 요리법들까지 싣여있으니... 정말 음식물이 버려질일이 없을것 같지요...
다양한 냉동 보관 식재료들로 한달 식단까지 보여주고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여러 요리를 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가족단위가 다른 여러 집들을 생각해서 독신자를 위한 냉동보관, 2인가족읠 위한 냉동보관, 3인가족을 위한 냉동보관법이 따로 적혀있어요...
우린 5인가족인데..ㅋㅋ
가장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관리하는 방법은...
장을 본 직후 바로 재료를 다듬고 위치를 정해는것 인데...
이때 냉동을 하여 이후 조리시간을 단축할수 있게 되네요...
팩에 담에 납작하게 냉동해야 해동시간도 단축되고...
따로따로 냉동해야 나중에 꺼내 쓰기도 신선하고 편리하고...
네임택들을 쫙 붙여서 1-2주 내에 모두 소비하는것이 좋다 하네요...
냉동해놓은 식재료들을 사용할때는...
냉장실과 실온에서 자연해동 방법과 전자렌지를 이용하기도 하고...
조리시 바로 사용하여 조리시간을 단축할수도 있구여...
허나 해동한 재료를 재 냉동 시키는건 식감도 좋지 않지만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기에 다 사용하는게 좋다 하네요...
고기류를 살펴보니...
요렇게 얇게 편편하게 냉동시켜 사용할만큼 나눠 두면 사용할때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할수 있어 좋을것 같지요..
야채는 냉동이 안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데쳐서 보관하기도 하고 으깨서 보관 할수도 있고..
버섯과 같은 경우 펼쳐서 급속 냉동시켜 냉동보관할수도 있네요..
중간중간 어드바이스로...
미리 데침정도와 보관정도를 알려주구여...
냉동방법도 한번 사용할 만큼씩 랩으로 싸서 냉동시킨후 지퍼백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것이 중요하다 하네요..
비슷한 종류의 채소들의 냉동방법도 나와있구여.
스파게티도 편하게 할수 있게 소스류도 냉동이 되네요...
지퍼팩에 편편하게 담아서 공기를 빼고 냉동해두었다 조리시 해동해서 사용하면 후다닥 스파게티도 완성이겠네요.
냉동보관의 최대 장점은 제철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냉동해두면 오래도록 편안히 이용할수 있다는...
예전 친정엄마 냉동실이 차곡차곡 쌓여있던 식재료들이 이런것들이었구나 싶으면서 다시한번 생각되네요...
이책에서 또 하나...
냉동방법만 열거되어있는 책이 아닌...
그 냉동 식재료로 맛깔나는 음식들을 뚝딱뚝딱 해낼수 있도록 레시피도 함께 있어서...
재료 구입부터 식탁에 올라올때까지 완전 도움이 될것 같네요!!!
아이들 개학하고 시간적 여유가 될때 냉동고를 다 꺼내어 정리 하며...
이렇게 냉동하는 방법으로 식재료 관리를 해야겠어요...
그럼 아마도 반찬값이 좀 줄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