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아빠! 2
후지와라 키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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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기와나>풍의 육아일기...라고 얼핏 보여지지만 솔직히 비교가 안되요. <아기와나>의 감동이나 재미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그림체는 더 깔끔하구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지만요. 원제목의 느낌대로 자신의 주장을 잘 하지 못하는 아케치 테타라는 초등학생이 주인공인데, 육아일기라면 테타가 동생 아야를 키우는 이야기여야 할텐데, 그런 내용은 아니구요, 테타의 아버지 신지의 후배 아키가 그들의 가족이 되는 이야기지요. 이번 2권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내요은 신지의 형 미츠히데의 이름. 아케치 미츠히데란 이름은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신하의 이름이죠. 데릴사위로 들어가면서까지 이름을 바꾸고 싶어한 그의 심정을 생각하면서 보니, 정말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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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공무원 산페이! 6 - 완결
무라에다 켄이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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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필드>인가... 제목이 정확하진 않은데, 꽤 재미있었죠. 그 작가인 무라에다님의 작품이죠. 사카우에시라는 곳의 공무원이 된 모모쿠리 산페이. 하지만 그가 배속된 곳은 <산양과>라는, 일명 노는 과였습니다. 자리만 있지 하는 일은 없는 그런 곳이죠.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산페이, 이대로 가만 있지는 않죠. 가만 있으면 얘기가 안 되기도 하구요^^ 사카우에 시에서 일손이 필요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시 발전에 힘쓰기 시작합니다. 그런 그에게 합류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소수였지만 이번 완결편의 투표건에선 정말로 대다수의 시민들이 그에게 호응을 해 줍니다. 꽤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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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메시아 1
후유키 루리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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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신화라고 볼 수 있는(우리나라 단군신화같은...-_-)태양신 아마테라스와 바람신 스사노오, 어둠의 신 츠키요미의 이야기를 축으로 현대판으로 재해석해낸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작가는 <크라이시스 레드>나 <별빛에스프리>등의 작품을 그린 작가인데요 평범한 소재는 안 그리는 작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작품보다는 <별빛 에스프리>를 추천하고 싶군요. 예전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작품인데,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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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같은 그대 5 - 완결
마츠모토 나나코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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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5권에 달할때까지 계속 의미없는 내용뿐이군요. 야하기만 하고 내용은 없어요. 그리고 넘 바보같은 여주인공땜에 보면서 짜증만 나구요. 남 주인공도 정말 싫었습니다. 어렸을떄의 사건때문에 둘사이의 관계가 그렇게 되었다고 어딘가에 나왔었는데, 그런 단순한 설명만으로 이해하기엔 둘간의 관계가 넘 이해가 안 갑니다. 평생 그러고 살건지... 하긴 뭐, 둘다 불만이 없어 보이니 그게 더 웃기지만요. 암튼 완결이 났는데, 끝까지 제 기대를 저버리는 내용이었습니다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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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엣지 1 - 폐쇄된 교실
아이카와 유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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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보고선 '아 이거 좀 무서운 내용인가보다...'하고 책을 펼쳤죠. 하지만 내용은 무서운 내용이면서도 코믹했습니다. 모순적인 설명인데요, 직접 읽어보시면 이해하실듯...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폐쇄되는 학교. 절대 열리지 않는 철문으로 출입을 통제하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학교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된 주인공 일행들. 악몽의 하루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학교에 다시 가보니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는 아랑곳 없이 평온한 학교풍경이 그들을 경악케 하죠. 죽었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멀쩡이 걸어다니는 풍경... 좀비가 되어서... 하지만 이런 음침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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