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배덕으로 나름 네임드 인 두분이 합심을 해서 만든단편집이라고 합니다.근친,배덕,피폐를 좋아한다면 첫번째 단편이 잘 맞으실겁니다.여동생인 여주에게 맘을 품은 오빠 두명이 남주입니다.여주에게 남친이 생겼다하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네요.기억상실 요소 있고 엔딩은 메리배드 입니다.불안불안한 엔딩이에요.
비엘쪽은 근친배덕 전문 작가가 있어서 로맨스쪽도 찾아보니 전문이신 분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 솔직히 배덕감은 모르겠습니다.근친이라는 것도 설정만 그렇고 여주나 남주도 스스로 근친이라는 충격에 별로 빠지는거 같지도 않아요.(하긴 여주는 책 속 빙의이니 그렇게 생각하는듯)수면플 나와서 기대했는데 야하지 않습니다.
수가 아주 짜증나게 하는 성격이라 1권 다 읽기도 힘들었어요,초반에 면세점 물건 받지 못하는걸로도 징징대더니- 해외 나가서 지랑 같은 동양인 보인다구 친한척하는 오지랖에; 결국 한국에서처럼 무방비하게 다니다가 소매치기 당하구열쇠도 잃어버려서 아랫층에 사는 공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데공이 열쇠를 보여줘도ㅠ눈치를 못채는 멍청함이라니;(공이 일부러 열쇠 훔쳐서 숨긴거엿음 ㅡㅡ 가스라이팅에 열쇠 훔친것도 이해 못하는 멍청이 수)거기다가 얼마나 찌질이수인지 식당에서 다들 샐러드나과일 먹는데 지혼자 점심에 스테이크 시켜서 그거 먹었다구좀 창피했다규 ㅋㅋㅋㅋㅋ 아니 남들 눈 시선 신경 쓰는건한국인 종특이지- 외국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ㅋㅋ그냥 스테이크 처먹으면 되지 왜 눈치를 봐 ㅋㅋ일본인이냐고 ㅋㅋㅋ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든다. = 이게 혼자 스테이크 처먹으면서 느낀 감정임 ㅋㅋㅋ개 찌질하다.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든다.
일단 일권 다 읽었습니다.다공일수인데 각각 일공일수로 끝나는 소설이에요.이게 뭔 소리인고 하니, 엔딩이 두가지라고 합니다.2권에서 두 명의 공과 각각 이어지는 결말을 보여준다 하네요.수는 황자고, 공은 각각 형(태자) 와 기사(태자의 측근)입니다.개인적으로 수가 맘에 안들었습니다병약하고 일부러 비딱하게 나가는 수가 사춘기 아이 보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