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0 - 모략의 통치자, Novel Engine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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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기는 사지만 별은 낮게드립니다 번역가님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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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이상운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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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을 하기위해 인터넷을 이리뒤지고 저리뒤져서 발견해낸 책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책 제목과 사람들의 비평을 보고 흥미가 돋아사서 읽은 책이다

70년대를 배경으로

대학 음악감상실에서 기묘하게 만나 첫사랑에 빠져버린 필자  

그리고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박은영과의 소소한 추억 

 

대학을 졸업하고 여행사에 취업을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하고 집으로 가다 격렬한 시위장소에서 다시 만난 그녀와 

여러곳을 돌아다니다 마지막까지 그녀에게 차인 필자 

 

작가가 되어 한 남자의 전화로 그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어느날 그의 콘서트에가 노래로 듣게된 낙서하듯이 쪽지에 

적었던 가사.... 

이 책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있다 

슬픈듯이 아련하고 때로는 기쁘고 장난끼가 넘치는 것 같다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왠지 슬픈 듯한 드라마를... 

   

"이유 없이 웃었던 내 청춘을, 나는 지금 울면서 회상하고 있어요" 

 

청춘은 이유 없이 웃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는 그것에 공감한다 적어도 청춘은 꿈이 있으면 

그때가 잿빛 풍경이더라도 지금에 비하면 활짝 핀 꽃동산이라는 것을  

청춘과 인생이라는 것은 여행과 같다 

뜻대로 되지 않고 엇갈리고 또 엇갈리는 것과 같다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하늘에 떠있는 무지개를 보는 것과같이...  

 

나는 가지고 싶은 게 많아/ 칠인용 자전거와 그림 같은 작은 집/ 그리고 시들지 않는 장미/ 그러나 지금은 아니어도 좋아/ 칠인용 자전거도 그림 같은 작은 집도 시들지 않는 장미도/ 나는 언제나 꿈꿀 수 있으니까 

  

-책 중 필자가 쓴 글이자 [무지개]의 가사

  

소박하면서도 가볍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가사 

그것을 읽어보며 난 생각해본다 

인생은 철로와 같다 끝이 없는 선로 위를 달리고 또 달려 

하나의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나아갈 것이다 

언젠가 그와 같이 내가 만든 청춘이라는 선로를 뒤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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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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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힘든 삶속에서도 열심히 꿋꿋하게 살아온 한 강인한 여인이 

쓴 자신의 이야기이다.난 우연히 독후활동을 하기위해 

이 책을 약간보다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대로 이 책을 사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난 처음으로 책을 통해 감동을 느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신체장애와 교수의 생활로 엄청난 일거리들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그것마저 감사히 여기는 그녀의 태도에 

난 하루하루를 지겹다고 생각하는 내자신에게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나의 흥미를 이끌었던 이야기는 '연주야!'였다 

초등학교 시절 술집여자의 딸인 연주라는 여자아이의 대해 쓴것이다 

어머니가 술집에서 일하기고 그녀가 예뻣기에 연주라는 아이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기피를 받았다 흔히 말하는 '왕따' 하지만 어느날 학교에 일이 생기고 

몸이 불편한 그녀를 도와준 존재 연주 

하지만 장영희.그녀는 연주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갈등을 하다 

결국 그대로 무시하며 지냈고 그렇게 세월은 흘렀다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은 옛일에 대한 감정은 전부 잊어버린다 

하지만 그녀는 30년이나 지나서도 연주라는 이름을 듣자 

어릴때 그녀를 무시한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고 책으로 그녀에게 사과를 

하기까지 했다.보통 사람이라면 거의 하지 않을 행동에 난 그녀가 최고로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힘들고 외로울 때 읽는 다면 그 사람에게 매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되고 읽을 수록 새로운 희망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 나의 서평을 읽고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그 사람도 나처럼 이책으로부터 희망과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깨어지기 쉽고,날카로운 모서리를 갖고 있고,또는 너무 비싸서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장난감은 진짜가 될 수 없어.진짜가 될 즈음에는 대부분 털이 다 빠져 버리고 눈도 없어지고 팔다리가 떨어져 아주 남루해 보이지.하지만 그건 문제 되지 않아.왜냐하면 진짜는 항상 아름다운 거니까"

 

 -'진짜'가 되는 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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