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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 탐구
김기용 지음 / 사람in / 2024년 11월
평점 :
도서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탐구>는 초등학생들이 고전 문학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가치와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은 고전 문학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각 작품이 지닌 의미와 그 속에 담긴 교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고전 문학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각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주요 사건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어린 왕자‘를 통해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모비 딕‘을 통해 집착과 복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들이 고전을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닌, 삶의 지혜를 얻는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각 작품에 대한 독후 활동과 질문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이 읽은 내용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등장인물의 선택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은 학생들이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
저자는 또한 고전 문학이 현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고전의 가치를 현대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학생들이 고전을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기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을 제공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탐구>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교사가 자녀나 학생과 함께 고전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얻은 교훈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는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이 문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탐구>는 초등학생들이 고전 문학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자료를 넘어, 학생들이 삶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보았다.
아이와 함께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같다. 다행히 책을 좋아하는 내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내용을 설명해주거나, 번갈아 가며 읽는 방식도 좋을것같다. 이렇게 하면 자녀가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부모와의 유대감도 강화될 수 있을것이다.
책을 읽고 각 작품에 대한 감상이나 생각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자녀의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등장인물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며 도덕적 판단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각 고전 작품과 관련된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해보면 좋을것같다. 예를 들어, ‘어린 왕자‘를 읽은 후에는 우정이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을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문학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을 수 있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짧은 이야기를 써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고전 문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북유럽#사람in#초등학생이꼭읽어야할고전탐구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