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표백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16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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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사상을 만드는 내용이지만, 기껏해야 한 학교 정도의 스케일로 밖에 안 느껴져서 잘 몰입이 되지 않았다. 이 작가가 좋아서 작가의 책을 전부 읽어 가고 있는데 초기작이라서인지 약간 기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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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1권과 2권은 재미있었지만 3권인 ‘그리고 신은 나에게 도와 달라고 했다‘는 별로 좋지 않았다. 신인지 인간인지 애매한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던 긴장감과 세속적인 가치에 초연한 듯한 주인공이 주는 블랙코미디 같은 유쾌함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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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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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가 담백하고 우직하면서도 섬세한 성격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후련한 맛이 덜하다. 약간은 더 신랄하고 삐딱하거나 색다른 관점을 기대했는데 기대와 같지 않았고 잘 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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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탄생 - 대한민국의 심장 도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한종수.강희용 지음 / 미지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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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속해 있을 때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잘 느끼지 못 하다가 조금 떨어져서 보면 잘 보이는 일이 있다. 서울에서 한동안 살면서도 서울이, 그리고 강남이 이렇게 많이 달라지고 있었단 것을 몰랐다. 강남이 태동했던 과정을 보며 인생이 무상함을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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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단편적인 생각의 양만큼 글의 길이도 짧다.
그냥 오며 가며 든 단편적인 생각을 담은 일기같은 책.
이런 책이 잘 팔리는 것은 기분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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