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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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논리에 사로잡혀 같은 주장도 내 편이냐, 네 편이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 들이는 일들이 많다. 이런 와중에 각각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따져 보려는 노력은 회색주의자 또는 소위 ‘선비질’이라 욕먹고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소박한 진리,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 삶을 원하는 내 생각과 통하는 내용이 많았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실재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 것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반대로 실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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