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같은 주장도 내 편이냐, 네 편이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 들이는 일들이 많다. 이런 와중에 각각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따져 보려는 노력은 회색주의자 또는 소위 ‘선비질’이라 욕먹고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소박한 진리,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 삶을 원하는 내 생각과 통하는 내용이 많았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실재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 것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반대로 실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