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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 ㅣ 좋은책어린이문고 13
에일린 오헬리 지음,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 울려퍼지던 올림픽뉴스가 잠잠해 졌지만 아직도 올림픽의 여운이 남아 있는데 정말 시기에 딱 알맞는 책이었던 것 같다.
학생들의 운동시간에 필통속 연필들이 자신의 필통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펜슬림픽에 참가하는 데, 갖은 음모속에 진정한 스포츠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역도의 이배영선수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많은 여운과 감동을 남긴것 처럼 페니도 진정한 스포츠인의 모습을, 메달에만 연연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 많은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고 있는 듯 하다.
올림픽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꼭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을 대변하는 필통의 모습.. -> 울아이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인지 집어 줄 수 있는 기회이고 정리정돈을 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