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포레스트 굿럭 스토리잉크
정현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신없이 생활하는 동안 환경에 대한 마음가짐은 늘, 항상 같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한두해 전만큼 환경공부를 하거나 환경도서를 읽거나 그런 행위를 하지 않고 있어요.

맞아요.

그런 행위를 찾아서라도 하게 되면 환경에 대해 좀 더 신경쓰게 되고

자그마한 실천이라도 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평단 모집이 있어 도서협찬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


《안녕, 포레스트 굿럭》 독서 후기입니다.

이 책, 단순한 SF 만화가 아니라 '어른을 위한 환경 동화' 같아요.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묵직하면서도 따뜻해지네요. 


📖 무엇이 좋았냐구요?

상상력이 대박!

늘 느끼는 거지만 소설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진가요? 🤤

400년 후의 지구라니... 

쓰레기 더미 위에서 피어난 숲 '포레스트 굿럭' 

특히 버려진 플라스틱들이 뭉쳐 괴물이 된 설정은 소름도 돋고

지금 우리의 현실을 뼈아프게 꼬집는 것 같아 뜨끔했어요.


수피와 라프의 우정!

우주에서 태어나 흙 한번 밟아보지 못한 주인공 수피가 

숲의 정령 라프를 만나 교감하는 과정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낯선 지구를 두려워하기보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수피의 순수한 눈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낸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어요.


결국은 '공존'에 대한 이야기!

인간은 자원이 필요해서 다시 지구로 돌아왔지만, 결국 또 파괴하려 들죠.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손님일 뿐"이라는 메시지가 

텍스트가 아닌 그림과 이야기로 전해져서 울림이 더 컸어요.


편안한 우주선(현실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불편하지만 생명이 숨 쉬는 숲을 지키려는 수피,

그 마음이 참 존경스럽더라고요.


"굿럭, 지구! 우리도 노력할게." 👋🌏


#정인스러운 #그린플루언서_정인스러운 #ESG인플루언서_정인스러운 #새벽둥지 #기후피디 #mkyu #안녕포레스트굿럭 #정현진 #웅진주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