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기본서 - 주장과 비판의 글쓰기, 개정판
이진화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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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생명을 부여하는 표현 방법에 대하여




표현 방법도 잘 알아야 한다.

밋밋한 문장만 쓸 것은 아니지 않은가.




글에 생명을 부여하는 표현 방법에는

이해를 편하게 하고 생생함을 주는 비유법,

강약을 주는 도치법, 비유법의 일종으로서 대조되는 것을 가져다 씀으로써

이해를 선명하게 해주는 대조법 등이 있다.



특히, 주장과 비판을 할 때는 이해의 편의를 주는 비유법이 중요하다.

비유는 어떤 것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다른 비슷한 것에 빗대어서 표현하는 것으로서,

쉽게 말해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는 것이다.


어떤 글을 쓰더라도 교과서처럼 딱딱한 문장만 나열하면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도 어렵고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내용이 어려우면 더욱더 그렇다.

더구나, 때론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가 부족하기도 하고,

그 단어를 쓰면 표현이 충분치 못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비유법이 중요하다.



비유법을 잘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오래 남게 만든다. 단순한 사실도 재미있고 살아있는 이야기가 되고,

그 비유가 친국하고 공감이 갈 때에는 설득력을 배가할 수 있다.

그래서 비유는 많은 글에서, 사람들의 대화 속에 자주 활용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비유법에 능숙하였다.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대중들에게 진리를 설파할 때

비유를 적절하게 섞어 이야기를 전달한 비유의 달인이었다.

<글쓰기의 기본서 - 이진화 >




당신 앞의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고 상상하고,

그가 지루해 떠나지 않도록 하라.

-제임스 패터슨-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없습니다.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 그만큼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책에는 글의 구조, 글쓰기의 핵심,

글을 세련되게 글 쓰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글쓰기도 마라톤 같은 여정인 거 같습니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꾸준히 글쓰기 근육을 키우면서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의 꿈이 다다를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마라터너에게

다리의 근육이 필요하듯,

작가에게는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쓸 수 있는 근육이 필요하다.

-무라 키미 하루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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