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삶 = 의미있는 삶?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 홍화옥 옮김 / IVP / 2003년 8월

 

우린 분주한 삶, 한치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계획성있게 성취해 나가야 한다고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고 강요당하는 것처럼 살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말한다. 내면의 세계가 정돈되어야
만 진정 질서있고 계획적이고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내면세계를 잘 정돈하기 위해선 끝없이 주님의 뜻을 추구해야하고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시간관리, 진정한 그리고 성경적인 안식의 의미, 지적인 성
장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모든것이 내면의 세계, 즉 영혼의 분주함을 그치는데 필요한 것
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생각없이 분주한 삶, 남에게 보이려는 삶을 버리고 영혼의 목마름과 문제에 직면하자. 그 깊은 곳으로 들어가자. 조용하고 잔잔한 곳에 처해있는 영혼의 세계에서 궁극적 해결책을 모색하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방식. 지정의의 완벽한 조화.

나의 열심인가, 성령에 의지함인가

구령의 열정
오스왈드 스미디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8월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는가.
영혼에 대한 갈망으로 고민하고 있는가.

진정 성령에 의한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
그것이 없이는 한 지역의 영혼들을 송두리째 쥐고 흔드는 성령의 역사를 맛보지 못하리라.

항상 대두되는 문제인 죄문제. 반드시 해결되어야하는 문제.
방심할수 없고 덮어둘수도 없으며 간과해서도 안된다. 굳은 결의로 모든 무거운것과 얽매이는 것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구원하심에 내 모든것을 걸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화평함과 거룩함, 나의 거룩한 행실에 얼마나 투자하는가.

거룩에 힘쓰자.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대하자.

믿음? 이성? 감정?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양장)
필립 스위하트 지음 / IVP / 2007년 5월

구원받고 난 후 내게 가장 무시되어왔던 것 중의 한가지가 바로 감정이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정을 억누르고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여러가지 제시하면서 감정은 어디까지나 주님이 허락하신 또한 누리기 원하시는 하나의 선물로 보고 감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주로 분노나 '감정이 섞인'따위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는 감정을 얘기하고 있어서 다양하고 자세한 감정에 대한 글을 원했던 내겐 좀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글을 읽게되니 감정을 굳이 무시하려고만했던 오류에서 벗어나게 되어 기쁘다. 좀더 나의 감정에 귀기울이고 잘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부인가, 덤인가

우리 시대의 복음 전도 무엇이 문제인가 - 작은책 2
월터 챈트리 / 생명의말씀사 / 1996년 8월

전도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한 개념을 가지게 됐다. 또한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서도. 믿음은 순종을 동반해야하고, 전도는 사람의 눈치를 살펴선 안된다.
자신이 처한 위치를 깨닫게 하려면 하나님과 율법의 어떠함을 철저히 깨달아야함은 필수적이다. 그저 지옥에 갈 처지에서 구해내어놓기만 하면 된다고 복음의 값진 가치를 격하시키는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한가.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다. 지적인 동의에 의해서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죽었던 영혼은 살아날 수가 있는 것이다. 복음의 능력을 의심하여 우리의 온갖 수단이나 방법으로 구원얻지 못한 영혼들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시도가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께서 하신 그 말씀만이 영이요 생명이다. 오늘날 복음전함의 사명을 받은 우리에게 사도바울의 고백은 얼마나 큰힘이 되는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로마서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