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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한쪽 머리를 후려쳐라
로저 본 외흐 지음, 김상겸 옮김 / 엘도라도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 창의적인 생각을 위한 책을 읽는 것은
창의적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나의 머리를 제대로 한 방 후려쳐준 책이다.
사실 책을 읽어보며 완벽하게 새롭다! 처음이다! 라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한 것 같지만
저자는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 몹시 훌륭하게 완수하기에
그럼에도 머리를 한 대 맞는 아! 하는 기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빠져있던 생각의 함정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그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손길을 건네준 이 책에
나는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