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 라이프 - 롱보드 입문자를 위한 테크닉부터 마인드까지
권도영 지음 / 보랏빛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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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가 생활 즐기기
무거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나이와 생활환경에 따라 변하는 듯하다.

아직도 운전이 너무 쉽다는 아니지만
운전을 하게 되면서 나만의 힐링타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운전은 주차. 그리고 교통상황에 따라 많이 변한다.
조금 더  건강하고 여유 있는 것을 무엇이 있을까?




여행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스피드
때론 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취미 생활.
이것을 만족하는 것이 롱보드!

이 책을 읽어야겠다 마음을 먹은 이유는
내가 아닌 나의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보드는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이 타고 다니는 것이
내가 아는 전부였는데
sns에서 롱보드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겨났다.



롱보드는 취미.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법이다.
그리고 운동이다.
운동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나이지만
재미있게 쉽게 고개 끄덕이며 읽을 수 있었다.


작가의 꼼꼼함과 그리고 자세하고 쉬운 설명
또 한가지 권도영 작가님의 겸손함이
담겨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해도 문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영 읽히지 않는다.
그런데 아 책은 간결하고 쉽다.
뭐 좀 한다는 작가들은 글 속에서
자신감이 충만하다 못해 자만심처럼 보이는 글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책은 아니다.

잡지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
후루룩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사진들이 사람의 마음을 꿈틀거리게 한다.




사진에서 뿜어내는 에너지가 밝다.


보드의 정체 종류로부터 시작해서
롱보드의 매력과 타는 법 등로 이어나간다.

그리고  사진으로 볼 수 있는 롱보드의 세계를
영상으로 직접 볼 수 있게
여러 SNS를 소개한다.

삼둥이 유튜브 동영상만 보던 내가
답답할 때면 롱보드 동영상을 찾아보고 있다.


한 과정. 동작 하나 사진이 있다.
세심한  하얀 화살표!
발 모양. 발 위치 다리 모양 등  자세하다.

그리고 보더들이 알아 두변 좋은 것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크루징 많이 하기!!


내가 롱보드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댄싱이 아닌
크루징이다.

혼자만의 머리 식히는 시간.
바람을 맞으며.
이동한다.


아직 보드 위에 올라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상상만으로 느껴짐이다.


롱보드는 타고 해외여행을 다녔다는 사진과 글.
가슴이 쿵쾅거렸다.
멋지다. 젊음이다. 자유롭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고 있는 나이기에.
나의 아이들은 자유롭게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이다.

나는 남매둥이 엄마이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딸도 아들 못지않게 씩씩하게
자유롭게 살았으면 한다.


여러 권의 육아서를 보았는데 공통점이 있다.
독서와 운동!


나는 한가지 추가한다면 여행이다.
롱보드로 세계여행하는 멋진 상상!
권도영 작가님은 해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도 롱보드로 통해 만날 수 있다.
사고의 유연성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나이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생각하는 사고의 유연성.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것도 있으니 해 보아라고 권유는 해보고 싶다.

아빠와 손을 잡고 있는 여자아이.
여자아이도 보더이다.

롱보드는 20대만 즐긴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자신의 키와 비슷한 보드를 들고 있는 아이가 참 당차 보인다.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놀라고 해도 노는 방법을 모르는 성인들이 많다고 한다.

빨리 시작하면 즐기는 법. 노는 법도 알게 되니까.
아이들을 5살이 될 시기에 롱보드를 접하게 하고 싶다.



아이들이 롱보드와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을 접을 때가 되니 내가 타고 싶어졌다.

아이들이 5살쯤 되었을 때 함께 크루징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멋있게만 보이던 롱보드를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
롱보드 라이프!


일상이 답답하고 새로운 취미. 여가생활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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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미술관 - 잠든 사유를 깨우는 한 폭의 울림
박홍순 지음 / 웨일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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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다.

그러나 아는 것이 없다.

미술관에 여러버 가보았는데 배경 지식이 없으니

겉보기 감상에 지나지 않았다.

재미있지 않았다.





이번책은 마치 EBS에서 미술 한 작품을

꼼꼼히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분홍색 겉표지에 써 있는 잠든 사유를 깨우는 한 폭의 울림.


생각의 미술관.

제목을 정말 잘 지은 듯 하다.

시각으로 들어와 생각으로 움튼다.

멋진 말이다.

철학의 길에 놓인 그림의 이정표들.


이 문장은 어려웠다.


철학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늘 함께 한다하지만

듣는 순간 어렵다,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나에게 철헉과 그림은 어려운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어려운 거리가 조금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의 좋은점 중 한가지.

내 취향저격인 이유중 한가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다.


파트별로 나누어져있다.

물론 처음부터  끝가지 다 읽으면 좋겠지만

내가 관심이 가는 부분만 읽어도 되고

순서기 바뀌어도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더 좋다.


~하는 사람이다.

그림과 사람의 관께.

마그리트의 <갸인적가치> 해설이 없다면

정말 어려운 그림이다.

그림이아닌 사진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어려운 그림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1752년~1753년

고등학교때 세계사를 배우지 않은 나에게는 더욱 어렵게 다가온 그림이다.

그림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 사건.

그리고 작가의 이야기가 있어

그림에 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느느

기회를 갖게 된다.


뻘래를 널고 있는 여인이 주인공 이구나

바람이 불고 있구나

이 정도는 말 수 있다.

책을 통해서 그림은 작은 것도 주인공이 아닌것도 다 이유가 있어

표현되어지고 있는 작가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미술관에 가게 된다면

더 꼼꼼히 볼 듯 하다.

작은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겼다.



이 페이지를 처음 폈을때

"이게 그림이야?!" 이게 나의 반응이다.

그런데 그림이다.

1923년의 다다이즘.

다다.

글을 읽고 나니 그림의 글자가 보였다.

다다.

이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확실히 보였다.





이 책을 통해 미술교과서에서 배우고

시험직전에 프린트물로 달달외웠던 쩗은 지식.

그게 전부였던 나에게 넓게 깊이 그림을 이해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



독서를 하게 되면.

한권의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게 되면

하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추가가 된다.

새로운 도전을 꿈구고 실천하게 된다.



내가 즐겨 읽던 책이 아니기에 작은 도전이었는데

도전은 옳았다.



미술속에 담겨진 인간과 철학.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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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엄마 - 육아에 서툴고 살림에 서툰 이 시대의 딸들에게
옥복녀 지음 / 타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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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썸피플에서 어썸프렌즈1기로  각자 소개를 할때

"여기 참석한 사람중 내그 가장 나이가 많을걸요?"라여

밝게 웃으며 소개를 하신분이 바로 이 책의 작가 옥복녀 선생님이시다.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밝은 미소를 기억하고 있다.

그 이후 나는 오케이샘이라는 닉네임으으로 블로그 운영을 하시는

옥복녀선생님과 블로그 이웃이 되었다.



일년이 넘게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배우고 생각할 기회를 주시고

나를 토탁토닥 해주시는 것 같은 글들이 참 좋았는데

그 토탁임이 이 한권에 책에 담겨져있다.



육아 지침서.

어렵다. 딱딱하다. 메모지와 연필을 드고 읽어야 할 듯한 책이란 느낌이 강한데

옥복녀 선생님의 이번 책은 마음으로 읽고

머리로 기억하게 된다.






책에 줄긋는 것을 싫어하는 나인데,

초보 쌍둥이 엄마가 되었기에

한줄 한줄 중요한 내용이 있으면 밑줄을 그으려했는데

그럴수 없었다. 그럴필요가 없었다.

한글자 한글자 가슴에 새겨지더라.






딸을 생각하며 이세상의 엄마가 된 모든 딸들에게

쓰신 글 이라 그런지 엄마랑 딸이 조용한 곳에 둘이 여행와

조용히 이야기 해주는 느낌의 책이다.







시원한 여름 바람 불어오는 시냇물이 흐르는 산속에서

엄마 무릎베고 누워 있는 성인이 된 딸에게

흰머리가 더 많은 엄마가 머리 쓰담쓰담하며

말해주는 그런 느낌이다.







태교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육아에 대한 공부도 계획을 세웠다.

기본적인 이론을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을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조산을 하게 되면서 나의 공부는 임신8개월에 멈춰버렸다.


그리고 출산을 하고,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는 두 아이를 면회 다니며

기도하며 감사의 이유를 찾는게 마음공부였다.

두 아이가 모두 집으로 오고 공부할 시간이 나지 않았다.

먹이고 트림시키고 안아서 달래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하다보면 또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갔다.

조리원동기들의 단톡방에는 생후 2개월차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법, 마사지법

머리가 좋아지는 등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온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아이를 가슴과 가슴이 맞대고 안아

"사랑해 아가야. 고마워 엄마 아기르 태어나주고

건강하고 이쁘게 잘자라주어서.감사와 기도 그리고 나눔을 알고 실천하는

그런 바른 아이로 자라자"

이렇게 말해준다.

오전에는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이 오신다.

새벽에 잠을 못잔날은 오전에 잠을 자거나 볼일을 보고 온다.

오후의 목욕시간은 내가 육아중 가장 즐겨하는 시간이다.

병원에 오래 있어서 나는 81일만에 내 아이들의 손과 발을 비닐 장갑이 아닌

손으로 만지며 체온을 느꼈으며 손가락 발가락 모양도 보았다.

목욕시키는 그  시간에 아이에게 여기는 발이고 여긴 손이다.

깨끗하게 씻으며 더 건강하게 더 예쁘게 자랄거라 말해준다.






물기를 닦고 오일을 발라주면서도 말한다.

우리 가족의 기쁨이라고.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그리고 예쁘다 말해준다.

그래서인지 아님 내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딸 아이는 이제 예쁘다는 말을 하면 웃는다.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나보다.


초보엄마니까, 쌍둥이 엄마니까

자기 합리화를 하며 육아공부에 시간을 할애할수 없다는 나에게

서툰엄마 . 이 책은 육아게 중심을 잡을수 있게 했다.





아이의 감정을 내가 읽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기다려주자는 것이다.


엄마라는 역할때문에 이런거 이런것을 포기했어가 아닌

엄마였기에 이런것 이런것을 경험할수 있어서

행복했어

이렇게 말할수 있는 엄마가 되는 방법을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 가슴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행복한 엄마가 되려면

행복한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님의 생신날.

작가님이 직접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을 끓이고 조기를 맛있게 구워 드셨다는

글을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난다.





참 멋진 분이시다라고 느꼈었다.

내 감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나는 쌍둥이엄마이다.

남내둥이를 양쪽 허벅지에 앉히고

손으로 안고 있을때 그 감동.

감사의 시간을 가슴에 새긴다.






형광펜들고 줄치며 또 읽고 또 읽으며 눈물 흘렸던 부분.

더 높이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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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
황희철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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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제가 30대가 되면서 늘 고민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재화는 한정되어 있고,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가 고소득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 제목부터 확 와닿고

나는 이정도면 되겠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잘하고 있다는 안도의 한숨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일독일행아라 하였다.

책을 읽고 나의 자산관리를 수정했고,

두려워하지 않고

공부하면서 실천하면 잘사지는 못해도

너무 살기 힘들어 죽겠노라고는 말하지 않을 수 있을 듯 하다.


책에 줄긋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책은 형관펜을 들고 읽어야 할것 같아서

나의 독서습관을 깨도 형관펜을 들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줄을 그으며 읽어 나갔다.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독자도 밑줄 쫙 하고 싶은 부분은 보라색의 글씨와 밑줄이 있다.



요즘 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보기 편하게 잘 만드는 구나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이 책은 딱딱하게 경제적인 부분만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핵심은 자산관리 금전에 관한 내용이자만

기부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사람의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방법도

조금씩은 언급을 한다.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

인간 수명 100세시대라하면

50세에 퇴직을 한다는 말인데

참 서글프다.


어찌하다 이렇게 되었을까?


그렇기에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을때

나에게 맞는 재테크를 해야한다.

내가 이 책에서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3가지 원칙이다.

첫 번째 원칙 '원금을 잃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 원칙 '지금 당장 수익이 발생해야한다'

세 번째 원칙은 '수익률을 높여가야 한다'

이다.




그러면거 연금 보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금 보험을 한달에 150만원씩 넣고 있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해약하고 그 돈으로 다른 재테크를 하는것이

이익이라는 것이다.



나는 원금을 잃지 않는 것에만 집중했었다.

지금 당장의 수익과 수익률 높이기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자사관리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바로 수정했다.



여러사람의 이야기로 투자를 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법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초인용쌤도 등장한다.



소비하기 전에 저축할 것을 먼저 생각하고,

절약을 하고 이익이 나면 그 것을 다시 재투자 하는것!



이것이 이 책이 내게 영향을 미친것이다.



자산관리 어렵게만 생각하고

나는 못할것이 생각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도전해 볼것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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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트렌드 - 한국 소비자, 15년간의 변화를 읽다
최인수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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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이 몸의 건강에 좋지 않듯이

편독도 정신 건강에 좋지 않는듯하다.

그런데 늘 읽던 습관대로 책을 집어든다.

2016년 12월.

2017년을 맞이 하기 위한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집어든 책이 있다.

2017 대한민국 트렌드.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남 사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요즘 시국을 보아하니 그건 큰 죄이더라.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알아야하고

나의 의무와 관리를 행하여야한다.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도 알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있다.

어려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동안 즐겨 읽던 책 보다도 술술 넘어가더라.

차례만 보더라도 흥미 진진하다.

그리고 크게 사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 내용이다.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현상만 쭈욱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도 제시가 되어 있다.


홀로족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져있다.

혼밥. 혼술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젠 식당에도 1인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혼자 밥을 먹어도 이상하게 바하보는 사람이 없다.

10년전에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대가 변했으니까.



제목이 확 와 닿았다.

기승전 돈!!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했었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시간보다는 돈 이다.

서글프지만 사실이다.

돈으로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이니 말이다.

돈이 최고라 하여도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게 요즘 사회이니까.




이 책은 전체적으로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더 깊이 여러각도에서 분석하고

고대를 끄덕이게 만든다.

마치 한편의 시사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편함 속에서 함계 하는 것 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 요즘이다.

개인주의사회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도움도 주지 않고.






이제 맞게 소비 문화도 변화되고 있다.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이해도 되는 것이 나의 마음이다.

드라마나 영화도 변하고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나의 이야기. 공감할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인기이다.

공감.

정치드라마나 판타지보다는 공감이 되는 드라마를 나도 즐겨 보게 된다.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현대인들은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공감으로 일상에서의 괴로움을

위로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세월이 변해도 독서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듯 하다.

독서가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지는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내용.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그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을때는 독서를 즐겨 했을까?




전자책이 나온지 꽤 되었고, 이용지도 많지만 나는 책 넘기는 느낌이 좋아서

종이로 된 책을 보고 있다.

성공을 하려 책을 읽지는 않지만, 독서가 나의 생활에,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번아웃 증후군에 괴로워하는 직장인들.

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우리 사회가 정의실현까지는 아니더라도

특권 소수의 이기심에 의해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읽기 좋은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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