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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개념 확장판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2018년 가을 나를 깨우는 책을 만났다.
내가 30대에 읽어 왔던 책들은 거의 대부분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내용들이었다.
경제나 사회 문제등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 생각했고
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산후 올해 큰 일들을 겪고 나니 나를 변화시킬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는 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바로 "관점을 디자인하라!"이다.
사회 흐름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했고,
다시 다르게 볼 수 있는 여유와 그 방법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하였다.
디자인은 미술 전공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관점 디자인은 아니었다.
기업의 이미지, 사업 진행 방향과 목표등을
디자인 하는 멋진 일이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의 저자인 박용후님을 좋게 보고
책 속에 빠져든 이유는 바로 "착함"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경쟁 사회서 이기는 법.
상대방을 이기는 법에 대한 책들이었는대
기업도 사람도 착해야 한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고,
그 예가 누구나 알만한 것이어서 이해가 쉬웠다.
카카오톡 유료화가 아니어도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
바로 착함이었다.
내가 책을 보다 다시 마음에 담고
머릿속에 담고 싶은 내용을 접어 놓았고
다시 적어 보련다.
"독자들이여, 호기심을 멈추지 말자. 그리고 혹여 자녀가 있거든,
아무리 귀찮아도 자년의 호기심의 싹을
잘라내지 말자."
"명품이라 불리는 상품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거기에는 반드시 역사와 가치가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
"브랜드란, 본질적 가치가 매우 강한 자산이다. 만약 당신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오래도록 각인된 브랜드를 갖고 있다면
당신은 날개를 가진 셈이다. 그 브랜드가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묜, 당신은 그 브랜드 위에 어떠한 것을 얹어도
성공할 것이다. 특히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하는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는 그야말로 매우 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 정의는 또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가져온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나는 가치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보다 쉽게 전달 할 수 있었다. "
"자신만의 정의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해제한 것을 다시 조립하게 하고
진실을 보게 하며 분석한 것을 정리하게 한다. 생각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고 또다시 해체하라.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시각을 갖게 하고 자신만의 가치와 관점을 갖게 한다."
"발전을 꾀 하는 사람들은 덧붙여진 생각이 아니라
뒤로 갈 수 있는는 용기 또한 있어야 한다."
"때로는 더 기존의 생각을 과감히 버릴 필요도 있다.잠시 멈추어
뒤를 돌아보면서 본질의 의미를 되짚어야한다.
본질을 바라보는 나의 생가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의 벽에 부딪힐 때 뒤돌아가는 것을 망설이거나 부끄렁러워하지 말라는 것.
모든 생각을 내려 놓고 원점으로 돌아가 본질을 재개석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뒤 돌아가지 않으려는 태도가 일시적으로 자존심을 세워줄지는 몰라도,
잘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점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정의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는 것을 알았다.
생각하고 다시 부수어 보고 또 조립하고.
나의 내념을 여러번 깊숙히 들여다 보자!
끝없는 건강하지 못한 생각들로 나를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속의 긍정적 기운을 끌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