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릴러 장르라 술술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토니 기족. 이들이 미리 짐작하고 부정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액자 소설 구성의 두 이야기가 둘 다 이렇게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액자 밖의 수잔의 사랑. 실패한 젊은 시절의 결혼. 그리고 안정적인 결혼 후 중년의 그녀. 과연 어느 것이 옳았다고 할 수 있으련지... 남녀문제와 스릴러의 액자 구성이 훌륭한 소설...!!
평소에 내가 갖고 싶었던, 삶에 도움이되고 나의 일에 도움이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