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뛰어난 추리력과 사리판단력으로 척척 사건을 해결하던 천재 소년 신이치. 나쁜 아저씨들에게서 어떤 물약을 먹어 어린 소년의 몸으로 변해버리고, 행방불명으로 알려지는데... 어린 아이가 되어버린 신이치,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남모르게 활약을 펼치는데, 박사님이 주신 신발도 한 몫 한다...
정말 독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건 신이치의 여자친구인 란이 행방불명된 신이치를 그리워하는 것.. 신이치도 그런 란을 보기가 애석하기만 하다... 그래도 어린 아이라는 신분으로 란과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건 그 점을 달래주는것이 아닐까. 빨리 신이치가 원래의 천재소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