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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 상
Leo JJang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라구?
정말 일까하는 반신반의한 맘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지요!
올해 딸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면서~~ 엄마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바램으로!
그런데 이책 정말 그런 저에겐 너무 훌륭한 걸요! ^^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우제영)의 공식만 따라하면 간단한 회화가 저절로 술술~~~
MP3까지 무료로 제공되어 있어서, 저처럼 주부말고도 수험생이나 빠른 직장인들이 대중교통 이용시에
가볍게 들으면서 익혀지는.. 아주 근사한 책이네요!
아직 (하)권을 보지 못했지만, 벌써 기대가 되고, 빨리 사서 보고 싶어요!
벌써 서점에 있는 것 같은데! 빨리 주문해봐야겠어요!
작가의 위트가 느껴지는 부분....
단조직입적으로 묻겠다.
" 영어를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도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가? "
그것은 바로바로
"외국인 애인을 만드는 것"
이다.
제가 호주에 나가 있는 동생에게 했던 조언이죠?
영어를 빨리 마스터하고 싶다면,
호주나 여튼 영어권 여자친구를 사귀어라~~~ ㅋㅋ
그러나, 지금 전 주부이고 남편이 있으니, 외국인 애인을 만드는 일은 바로바로 불륜이겠죠? ㅋㅋ
남편의 허락하에 외국인 남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상황이 상황인 지라...
전 우제영으로 마스터해볼 생각입니다. ^^
우선 (상)권에는 1, 2형식의 문형이 나와있어요!
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문장으로 시작되어 있어 활용도가 100%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가 항상 말할 때는 "과거형"으로 말한다는 사실!
영어도 마찬가지~ 그러나 우리는 늘 현재형만 공부한다네요... 그래서 어... 이 동사의 과거형이 뭐였더라...
라고 고민을 하기 때문에... 늘 I .....하고 뜸을 들이며 생각의 시간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군여! 참 좋은 지적이죠!
그래서 연습할 때도 늘 과거형으로 연습을 해버릇해야.. 바로바로 영어가 튀어나온다는~~
그럼 어디 한 번 책 내용을 살펴 볼까요?
ex. 내 자명종이 * 울렸다 * 6시에 (1형식)
--> 바로 알려주지 않고 약간의 힌트만 준 채, 문장을 만들어보게 하고 다음 페이지에 답이 있어요!
ans. My alarm clock rang at six.
답과 함께 문법적인 설명도 함께 살짝 들어가 있어요! at 이라는 전치사에 대한 풀이가 나와요! 요약하자면 - 시각을 나타내는 전치사!
한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응용문제까지 있어서 "ring"이란 동사나 그 상황을 확장시켜주는 문장 2개를 더 익힐 수 있으니... 꽤 좋은 학습방식인 것 같아요!! ^-^
좀 쉬다고 여겨지지만, 쉽지만 막상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는 막히니..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기초부터 쌓아나가면 어느샌가 고수의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을까요? ^^
전 아이와 함께 대화하기엔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저처럼 어른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동의하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