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지음, 최한림 옮김, 찰스 M.슐츠 그림 / 미래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지에 대해서 알려줄 거 같은 느낌을 준 책이다.


그러나,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나보다!

찰리브라운의 만화의 4컷짜리 대화에서 나온 책 제목이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좋은 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고..."

.....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좋은 것엔 끝이 있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그 좋은 일은 도대체 언제 시작되냐고 묻는 반문 형식을 띤...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찰리브라운이 나오는 만화! 

찰리브라운이 나오는 만화를 어릴 적에 본 적이 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른들을 위한 만화가 아닌 가 싶다!

 

찰리브라운이 나오는 만화를 좋아한다면 강추!

소주제별로 관련된 만화가 삽화형식으로 나오기에 만화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내 생각은 책 제목과 내용은 그닥 상관이 없지 않다고 생각이 되지만,

여튼 이 책은 자기계발서.. 아마도 그쪽 부류... 그렇기에 아마도 여기서 알려준 지침대로 살다보면

그게 바로 좋은 일들의 시작이 아닐런지? 그럼 아마도 내게 좋은 날이 이미 찾아와 있을 거란 생각도 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인 듯 싶다!!!

 

책 구성은 내가 워낙 갠적으로 큰 활자를 좋아하는 데 반해, 활자가 작아서 ...

다른 책들보다도 유난히 작다는 느낌이 든다. 책도 보통 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살짝 작게 나와서 그런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구성도 훌륭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책을 대충 살펴보자면

자신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 현실을 직시하자! -> 자존심 -> 사랑과 우정 ->

감정 -> 걱정 -> 자책감 -> 우울 -> 책임감 -> 대처 -> 긍정적으로 행동하기 -> 가치 -> 처세술로 끝은 나고 있다!

 

자신에 대한 평가 부분에서는 "목록을 만들라든지",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낫다." , "자신을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도 두려워말라." 라는 내용들이 4컷짜리 만화와 함께 소개가 됨으로써 책을 읽는데 이해가 도와주는 느낌이다. 다분히 딱딱할 수 있는 책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느낌!

 

그러나, 가끔은 만화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다.

워낙 심오하셔서... ^^

처음엔 만화만 쭉~ 읽어본 것 같아요! 그것도 이 책을 접근하는 나쁘지 않은 방법! ^^

이책은 만화가 더 생각을 하게 한다니깐요! 앞에 말했듯이.... 

 

오랜만에 자기계발서, 처세서.. 를 읽어서 다시금 맘을 다 잡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여기서 조언해준 것처럼! 한 번 자신을 가지고 세상과 당당히 맞서면! 내게도 ... 좋은 일은 시작이 되겠지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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