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을 깨우는 사람들
김만수 외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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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돕는 학원CEO 이야기
거인을 깨우는 사람들


전국의 치킨집 수만큼 학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학원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수도 많을텐데
학원경영이나 노하우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거인을 깨우는 사람들> 이 책은
6명의 학원 원장들이 모여 학원운영을 하며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들, 학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운영방법을 풀었습니다.
7가지의 주제마다 각각의 학원 원장 자신의 이야기를 써서 쉽게 읽힙니다.




국영수 입시학원을 16년간 운영한 원장님은
아이들의 인성과 기본을 강조하다가 입시학원에서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원생이 많이 빠져나가 고생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의와 태도는 삶에서도, 공부하는 자세에서도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아예 인성관 이라는 이름으로 학원을 설립하여 아이들이 인사하는 법, 화장실 사용하는법, 지각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등 인성을 강조한 입시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오후반은 대기자를 받을수 없을만큼 학원이 커졌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었다고 인성이 다 바르고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것은 아닙니다.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들도 부지기수라서
저도 처음 학원에 오는 아이들에게 인사하는법부터 알려주는데,
상담오는 학부모중에서도 인사같은 기본예의를 갖추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학원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숙제를 제때 해오지 않은 아이들도 학습태도가 좋지않기 때문에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기본적인 예의를 배우고
이를통해 학습태도도 올바르게 갖추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대로 학원의 틀을 깨어 이제는 확장 고민을 하고 있는 원장님의 말대로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어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팬데믹으로 전국의 학원에서 오프라인 수업이 금지된때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수업으로만 이어가기엔 아이들의 학습양과 학습태도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방향성을 다시 잡아야 했습니다.
이젠 오프라인수업은 가능하지만 아직도 팬데믹은 진행중이기 때문에 영향받은 학원들이 아직도 많이 있을것입니다.

학원을 운영중인사람들이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을 이책을 통해 에너지와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원CEO #거인을깨우는사람들 #책리뷰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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