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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집밥 레시피
유누맘(황보경)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평점 :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에게 365일 매일매일
집밥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런데 문제는! 매일매일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거예요ㅠㅠ
사실 요리하고 음식 차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건
메뉴 정하는 거라는거 다들 공감하실까요?
그런데! 16만 인플루언서로
저도 팔로우해서 보고 있던 유누맘의 첫 요리색이 나왔더라구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른
제철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을 싹 없애주는 고마운 요리책!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나눠져 있고
또 한달 그리고 일주일 식단표라 수록되었어요.
저도 잘 애용하는 식재료마트 기준으로
재료 구매 금액도 나와있어서
일주일 식단의 식비까지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정말 순서대로 하라는대로
쭈욱 이어서 그대로 요리하면 되겠다 싶은 요리책
그런데 아이들이 보더니
자기들이 먹고 싶은거 고르겠다네요??
그럼 더 좋지!
너네가 골랐으니 당연히 더 잘먹을거지?

책 앞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집에 있으면 좋은 식재료
그리고 요리하는데 쓰기 좋은 조미료 식기 등의 소개가 있어요.
요리 이름은 목차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식단표를 주욱 보면서 레시피와 함께 볼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시금치새우파스타를 볼게요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재료와 만드는 방법 레시피가
한컷한컷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으니
글보다 그림으로 바로바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직관적이고 더 쉽게 봐지더라구요.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국이라던지 밑반찬도 나와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요즘 첫째랑 둘째가
번갈아가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곤 하는데요
첫째가 고른 백순대볶음
짜잔하고 뚝딱 만들어주니
엄마 사진이랑 진짜 똑같아!하면서 신기해하고
본인이 골랐으니 더욱 맛있게 먹더라구요.
첫째 덕분에 오늘 맛있는 메뉴 먹어서 좋네!
칭찬도 잊지 않아요.

둘째가 사진보고 고른 대패삼겹살팽이버섯말이
사진이랑 좀 다르지만ㅎㅎㅎ
그래도 너무 맛있다면서 잘 먹었어요!
매일매일 뭐 먹을까 고민한다면
어떻게 요리할까 레시피 고민이라면
유누맘 365일 집밥 레시피로
메뉴걱정 요리걱정 하지마세용^^